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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심리학
바이원팅 지음, 최인애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7월
평점 :

이 책을 처음 선택을 한 건.. 괴짜+ 심리학이라는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둘 다 좋아하는 키워드이기에 정말 끌리듯이 신청한 책입니다.
괴짜 심리학/ 바이원 팅
흥미 만쩜의 책.
그렇다면 책을 살펴보자면..
책은 1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회의 여러 현상을 심리학으로 분석해서 이야기하는데 이미 소제목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내용을 살짝 살펴보자면.. 하나하나 다 흥미로운데..

우리에게 익숙하거나 또는 호기심이 생길 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자발적인 하우수 푸어에 대한 내용이 제일 눈에 떼일 텐데 ..
내용을 살펴보자면
동양이 서양보다 집에 대한 애정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는 생각=성공의 척도
미래의 자산이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 등으로 인해서 가진 것이 없지만 자발적인 하우스 푸어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중국 분위기에 중국의 사례를 들어왔는데 너무나도 우리나라의 생각들이 너무 똑같게 흘러가서 이웃 나라지만 정말 저세상의 세계라고 생각했는데 돈에 대한 사랑은 같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심심함을 견딜 수 없는 사람이라, 재밋거리 흥밋거리 그것이 아님 공부 것도 아님 운동이라도 ... 등등 새로운 걸 늘 찾다니는 하이에나 같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변화가 없는 반복이 제일 싫은 사람이라 죽음 부르는 '심심함'의 내용이 너무 끌려서 읽었습니다.
내용이 완전 공감 100%
이 내용을 결론은 심심함=무력감이기에 삶의 변화가 없이 나쁜 습관으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을 망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4가지 변화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의미 있는 일을 한다.
2. 커리어를 계획한다.
3. 안전한 곳에서 벗어 난다.(새로 것에 대한 도전)
4. 틀에 박힌 일상을 탈피한다.
이 4가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라 혹시 심심하고 생각하는 이웃님이 있다면 한번 해보세요.
하지만 저 같이 무리한 계획은 계획이 어긋날 때마다 좌절을 느낀다고 어느 선의 계획이 좋다고 합니다.
(저의 계획은 늘 변하고 바뀌고 새롭게! 암튼 심심하지 않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읽기 좋은 심리 책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1. 최고의 장점은 한 가지 주제가 3페이지 넘지 않습니다.
2. 심리학과 인문학의 중간의 내용들이라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3. 내용이 현실에 우리가 고민한 것들이 많아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그리고 작가님이 중국인이기에 좀 더 흥미롭습니다.
서양의 심리학 학자들이 생각지 못한 포인트를 이야기하는 점 그리고 동양권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의 이야기
심리학을 좋아서 여러 심리 책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이 부분을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국의 심리책은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 많군요.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