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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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법칙/김영철

신은 인간에게 40살까지 건강하게 살 몸을 주셨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 글을 40이 되기 전까진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몸으로 그 말을 몸으로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진짜 40살이 넘어가니 온몸이 고장 신호가 여기저기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장 신호가 오고 있지만 병원에 가는 건 정말 정말 싫습니다.

귀찮음과 놀고 싶다는 생각에 병원에 가는 걸 포기하고, 간단한 약과 파스, 커피로 마지막은 인터넷으로 병에 대한 검색으로

병원에 안가다가 결국엔 작년엔 응급실행!

그 이후에 병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겨서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결국엔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한 책... 그래서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에는 많은 병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궁금하거나 주변에서 한 번씩 들어 본 병들이라 정말 좋아서 다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중에서 제가 제일 인상 깊은 부분을 통해서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책의 내용에 대한 소개

1. 두통은 병이다.

저도 두통을 달고 살고 있기에 알약이나 커피를 마시면서 대충 해결한 병입니다.

그 대충이라는 이야기는 두통에 대해서 병으로 생각 하기보다는 그냥 삶의 동반자라 생각하기가 그런 듯합니다.

그래서 제일 관심 있게 읽었고, 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책의 제일 먼저 나옵니다.

두통은 생각보다 아픈 위치가 너무 다양해서 (신기해서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전부 사진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습니다.

다 겪은 병들이라 그렇겠죠.

그렇다면 두통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했는데 아직까지 현대 과학으로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통을 더욱 악화 시키는 이유는 스트레스, 수면장애, 금식, 카페인 인터넷 등등이라고 합니다.

(저는 모든 두통에 나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두통은 제 인생 절친으로 인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약은 아스피린, 타이레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의사 선생님을 주신다고 합니다.

이 약만 먹으면 두통은 해결이 되나?

NO 단발성의 두통이라면 괜찮지만, 2주간의 지속이 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뇌종양이 될 수 있으니 꼭 MRI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체중 감소와 살이 빠진다는 것은 다르다.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살이 쪄버려서, 반성하고 주말에는 꼭 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살이 점점 빠져가는 친구가 걱정이 되지만 부럽기도 합니다.

(아 .. 나란 사람은 ...)

비만은 너무 많은 맛난 음식에 노출되고 그 유혹을 끊어 버리지 못하고 결국엔 지고만 그 결과라고

단순히 살이 찐 것이 문제가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서 오는 병

고혈 병,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 뇌졸중, 심근경색.... 등등.. 너무 많습니다.

비만을 막은 방법 중 하나인 식이 요법,

1. 케이트,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하자

2.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자

3. 채소 위주의 식이 섬류를 먹자

4. 달걀, 생선, 육류 등의 단백질을 적당량의 단백질을 섬 취하자.

그리고 약 식욕억제제

오르리스타,코트라브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토피라메이트 등.. 많이 처방을 해준다고 합니다.

생각 보다 많은 식욕억제제가 있습니다.

약마다 장단점이 있고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없는 것이 아니기에 진짜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합니다.

◆ 책의 구성은

첫 번째 병에 대한 기본적인 우리의 상식과 생각들을 이야기해 주고

두 번째 의사선생님이 겪은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

세 번째 병에 대한 전반적인 증상과 병을 치료하는 약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가 구성이 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이 병에 대한 인식과, 생활 습관, 식이 섭취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우리 몸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방치하면서 살고 있는지 잘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 마지막으로

저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 되면 꼭 건강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돌이켜 보니 운동은 안 하고, 저녁때 그림이 잘 그려진다는 이유로 밤샘으로 그림도 그리고, 밤에 그림을 그리다 보니 배가 고프고..

안 망가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10년 후 20년 후에도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살고 싶어서

운동과 식생활을 개선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200 %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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