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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지 2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
박세호 지음, 이수웅 감수 / 작가와비평 / 2020년 12월
평점 :

춘추전국지/ 이수용 감수. 박세호 편저
2권은 춘추에서 전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때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기에 1권보다 2권이 좀 더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시기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이건 역사의 특성이기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이 소설과 역사의 차이가 아닐까 하고 싶다고 이해를 하지만 너무 가독성이 없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2권의 주인공은 문공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진 헌공의 아들이었지만 뒤를 잊기 못하고 진나라를 떠나 19년간의 유랑하는 중 그의 인덕과 능력으로 명성을 얻어서. 결국엔 진나라에 돌아와서 다시 왕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그 후 각종 개혁 정책과 군사활동으로 하서 나중에 춘추오패의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익숙한 사자성어로 책을 읽기
책의 중간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는 사람들의 관계도가 익숙해져 갑니다.
하지만 너무 책이 읽히지 않아서.. 책의 읽는 즐거움을 사자성어로 따라갔습니다.
이이제이 (以夷制夷). 당량 거철(螳螂拒轍).지원 극통( 至冤極痛) ...
음.. 읽었지만 내가 생각한 것 다른 이야기들이 책속에서 흘러갑니다.
그리고 이 소설/ 역사 이야기의 1권의 단점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도표나 지도. 중간에 설명이 될 많은 것들이 없기에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컸습니다.
1권보다 2권이 더 힘들어서 이제 여기서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200 %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