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롸이팅 브로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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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파이팅 브로

15년 차 직장인 '일탈' 프로젝트 오늘도 즐거움을 찾아 일에서 탈출합니다.

들어가기 전

저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직장 생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년~ 25년쯤 직장 생활 늘 그만두어야지 하고 마음속의 사표를 가지고 있지만, 월급의 노예가 되어서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회사 갈 준비를 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보는 순간 제목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과 .. 목차는 책을 읽기 전의 기대감을 넘치게 합니다.


같이 보실래요? 저처럼 목차를 보는 순간!!!!!! 마음속의 무언가가 .. 울컥하나요?

그럼 이러한 감정은 접고 리뷰를 시작합니다.

책 소개

일탈을 위한 4가지 마음가짐

"자신이 노예라는 걸 알고 노예의 생활에서 잠깐 비비적거리면서 자유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있는 노예와 회사에서 일할 때가 제일 편하다는 노에는 다르다. 후자는 구원이 희망마저 없어요. ."

강신주님(철학박사)의 <다 상담>의 말로 이 책의 문은 엽니다.

1. 일탈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4가지 마음에 대한 체크

2. 회사에서 주인의식부터 버려라.

= 직원은 직원의식을 가지면 된다. 주인의식은 주인이 가져라.

주인처럼 결정할 수 있는 아무런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긍정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것이 없다.

"일에 대한 집착을 버린 사람은 한계가 없고, 일만 한 사람은 일밖에 한 게 없다."

아 그렇다고 오해는 하지 말자 .. 월급루팡이 되는 말은 아니다. 돈을 받은 만큼은 일하는라는 말이다.

3. 빨리 잊을 수만 있다면, 남들과 비교해도 괜찮다.

타인과의 비교는 우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선택을 하게 만들고, 그런 선택은 자존감을 떨어트린다.

남과의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_ 여전히 쉽지 않다.

비교>조급>악수>자학 / 4단계 악순환으로 우리는 자존감도 낮아지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는 자신을 객관화 시키고 차이를 인정한다면 우발적인 선택이 아닌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을 부러워 하기보단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4. 가벼운 1g의 용기가 일탈의 불씨가 된다.

기회가 돼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야 할 수 있다./ 해보지 않고 먼저 걱정하지 말라.

해보고 싶다면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 용기를 후회를 뒤로하고, 행복을 앞세운다.

4, 주제와 상황 파악은 무엇보다 먼저 되어야 한다.

'주제 파악'과 '상황 판단'은 나를 객관화시키는 두 축이다.

성공적인 일탈이 되지 않더라도 최로 한 후회 없는 일탈이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나와 상황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리뷰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용기 있는 자가 자신의 삶을 찾는다라고 이야기해도 될까요?

1번째의 챕터는 자신의 결심을 하기까지의 생각과 자신의 성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이후엔.. 작가님이 얼마나 이렇게 사표를 쓰고 난후 자신의 삶을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했는지 과정과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 경제적인 부분

회사를 그만둔다는 건. 소속감의 부재와 경제적 절벽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작가님처럼 철저하게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결고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탈을 위한 경제적인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하는 게 에어비앤비 호스트/ 강의/ 책/ 부동산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데 열심히 메모해봅니다. 다 따라 할 수는 없지만 생각을 해 볼 만한 것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혹시 책 쓰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POD 출판에 대해서 알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다.)

3. 가족과 함께

만약 직장에 가지 않게 된다면, 어떤 것을 할까? 그중에 아이와 함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직장맘이기에 오히려 부럽기도 하고 집에서 있어도 저는 할 수 없는 판타지 같은 내용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4. 혼자 하는 일탈

책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악기 연주. 유튜버(취업 상담) 등등 작가님이 자신을 위한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악기를 연주 도전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암튼 메모를 해봅니다.)

다 읽고

이 책의 읽은 건은 충동적인 선택이지만, 다 읽고 나서의 감상은 준비가 되지 않은 일탈은 위험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출근할 때마다 마음속의 사표를 들고 다니지만, 막상 그만둔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표라는 희망을 마음에 두고 살지만 결론적으론 제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다는 점 이제부터 저의 일탈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의 일탈을 생각하시는 저 같은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충분하게 나와 주변을 둘러봤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겠지만,

최소한 후회 없는 일탈이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나와 상황을

개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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