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 뜻밖의 병원비에 대처하는 건강관리와 의료비용 가이드 edit(에디트)
양광모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뜻밖의 병원비에 대처하는 건강관리와 의료비용 가이드


나이가 나인만큼. 어려서는 큰 사고가 아니면 갈 일이 없던 병원이 이제는 어느새 자주 가는 단골집이 되어서

의사 선생님과 안부를 물을만큼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참으로 가까우면서도 멀답니다.

저 같이 이번에 생각지 않은 여기 저가 고장으로 병원을 3주 가까이 들랑거렸더니 나오는 놀랄 만큼의 병원비용

병이 도둑이라는 말 마음 깊이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 관련된 책을 모으는 중.. 이 책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책에 대해서 좀 자세히 이야기 해려구 합니다.

1. 책 읽기 전에 들어가는 영수증

병원 영수증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그건 정부가 '국가가 부담하는 비용이 크다.'/ 그리고 알려주고 싶은 정보다 많다.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하면서 풀어줍니다.

(이 책에서 이것에 제일 좋았어요. 한글로 쓰여있는데 다 읽고 나서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병원에 가면 받아오는 병원비 영주증 왜 이렇게 복잡할까?

급여/ 비급여

급여는 우리가 낸 세금처럼 건강보험료가 지원이 되는 부분이다.

반면 비급여는 건강보험료가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다.

본인 부담금이 생긴 이유는 : 도덕적인 해이를 막기 위해서 생긴 것이다.

전액 본인 부담금:동네 의원에서 진료 의료사를 받지 않고 상급 병원으로 갔을 때. 약 분실. 응급실에 아프지 않을 때 이용할 때

비급여:선택진료 료/ 선택진료 이외로 나누어 진다.

선택진료로는 이제는 사라졌지만. 선택진료 이외에는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건강보험에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2. 병원 진료 후에 2일 후에 또 오세요의 비밀

우선 금전적인 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동네의원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점 중 하나는 환자의 상태를 빨리 확인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 전원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대학병원에서는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내원하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코로나 이전에 읽었다면 그냥 돈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40대가 되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자. 암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이제는 치료 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미리미리 체크를 하면 이제는 거의 다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기에 이제는 아플 때 위로가 되어 주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뼈에 투자를 하자. 다이어트와 선크림을 많이 바르면서 비타민D의 합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사고 난 후에 뼈가 바스러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유와 멸치 칼슘을 섭취하자)

4. 어른들도 해야 하는 예방접종

건강이 재산! 이제부터 지켜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먹는 영양제를 먹는다고 건강을 지킨다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어떤 비타민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의학계의 논문도 있습니다.

오랜 수명을 좀 더 즐겁게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은 예방접종. 이런 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한 예방접종 수첩은 열심히 챙겼지만 정작 저와 남편을 위한 예방접종을 하나도 안 했더라고요.


책에서 보여 주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흐릿하게 나와서

아래 다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한 2018년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첨부해 보았습니다.

이것 말고도 탈모. 피임. 알코올중독 등등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한챕터당 길어도 6페이지기에 읽기에 부담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전문적인 내용들이 나온 것이 아니기에 읽기도 부담이 없어요.

병에 대한 가이드 책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으면 좋을 만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최대의 단점

글자 폰트와 폰트 사이즈 : 그래서 가독성이 너무 안 좋습니다.

책이 작고 가볍지만 책의 하단 여백이 많이 남아 있는데 글자 폰트 좀 키워 주시지 좋은 책인데 불구하고 읽기 힘듭니다.

전체적인 이 책에 대한 생각

이 책 한 권에 병에 대한 이야기가 다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병원비를 줄이기 위한 건강 가이드는 병원에 가지 않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네요.

예방이 늘 최선임을 강조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