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만 해도 탱크라는 이름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움직이는 전차를 상상하면서 많은 상상을 했고. 그러한 과정들을 보여주는 책인데
탱크의 발전은 1. 화기. 2. 방어 3. 속도(기동력)의 발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류의 총기의 탄생은 중국의 화약이라는 명칭과 조성에 대한 첫 기록되었지만 정작 전생에서 사용이 된 시기는 1044년 12세기 송나라 때라고 합니다. 그 후 화약은 대포를 만들어지면서 전쟁 곳곳에 활약을 하게 되는데. 대포의 위력을 알게 된 사람들은 원하는 곳까지 움직일 수 있는 대포를 원하기 시작했다. 그것의 탱크의 탄생의 시작입니다.
그렇기에 초반의 탱크라고 불리기는 그렇지만 동물이 대포가 장착이 된 수레를 끄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 후에도 무한궤도의 꿈은 큰 바퀴를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바퀴에 신발을 다는 등 시행착오의 여러 가지 형태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문제점을 고쳐가면서 인류는 1916년에 드디어 탱크라고 불릴 수 있는 탄생이 시작되면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탱크와 외형과 기능이 비슷해지기 시작합니다.
탱크라는 이름에 제법 어울리게 되는 마크의 탄생
그림에 나오는 마크 1은 불꽃이 그대로 뿜어져 있어서 아마 처음 봤을 병사들에게는 죽음의 사신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그림을 보면서 불꽃이 나온 것은 탱크의 원료가 1차 세계대전에는 석탄을 이용하고 2차의 세계대전에서 기름을 사용했기에 저 때의 탱크를 움직이기 위해선 석탄의 불길이 아닐까 싶습니다._ 위키부터 다 찾아봤지만 ..찾아볼 수가 없어서 혼자 조용히 고민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_
아들과의 대화에서 늘 물어보던 말.
"탱크는 어떻게 만들어진 거야?"
늘 상상으로 이야기를 채워 넣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 있다니 정말 감사할 다릅니다.
전차에서부터 ..... 돌파용 장갑차랑 A7V까지
필요는 발명을 만든다. 전쟁을 통해 압축된 발전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의 나오는 탱크는 때로는 우 소광스럽기도 하지만
그때의 생각들이 지금의 탱크가 되기까지의 과정들이라 생각하고 본다면 재미있지만 그들의 생각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좋은 점과 아쉬운 점_
그림이 많이 들어가서 탱크의 기본 형태나 중요 부분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
건축사 책을 읽었을 때 제일 힘든 점이 그림이 적다 보니 독학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웠는데. 이렇게 중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그려준 책은 저한테는 감동입니다. 하지만 그 점이 장점이자 아쉽다고 해야 하나? 일본 특유의 화면 뺵빽히 가득 찬 글은 가독성이 좀 힘듭니다.
덕분에 150페이지 안에 많은 내용을 넣었지만.. 2권으로 더 많은 부분을 읽고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일 좋은 점은
:저보다 아들이 더 많이 본다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