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에 나오는 이 말.. 너무 식물을 사랑하는 저한테는 이렇게 매혹적인 유혹은 없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지만 너무나 아는 것이 적어서 떠나보낸 식물들. 이제는 더 이상의 이별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9년의 독일 정원도서상의 수상 작품
(식물들의 조용하고 영리한 생활)
독일은 식물과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데 .. 그렇기에 이렇게 정원도서상도 있고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독일에 놀러 가서 정원을 구경하고 싶네요.)
식물에 대해 책을 많이 구입하는 편인데. 이 책은 제가 소장한 식물 책 중에 제일 좋아서 다른 사람한테 권합니다.
1. 책의 내용이 굉장히 기본기에 충실합니다.
식물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평소의 궁금한 점을 자세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어떤 씨앗이 잘 발아를 할까?
어떤 씨앗은 매우 민감하여 며칠 안에 양호한 조건을 발견해 싹을 틔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썩어 버린다.
이런 식물은 대개 기후 조건이 균일한 지역에서 산다. 이를테면 열대 지역의 씨앗이 그렇다.)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中)
이렇게 소제목 안에 작은 챕터에서 질문을 하고 답을 해줍니다.
감수성 있는 글을 아니지만 식물에 대한 지식을 근본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제일 인상 깊은 것 중 하나
꺾꽂이로 식물을 키우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여기서 처음 나오는 "글이 세포는 원칙적으로 무엇이든 자랄 수 있다" .. 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꺾꽂이를 자주 하지만 그 이렇게 세포까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책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학적이고 계속 읽다 보면 이분의 식물의 사랑이 넘쳐서 철학과 과학.. 언어까지 다 파고 들어가는 와 ...만물 박사와 같은 책!!!!!!!
2. 굉장히 아름답고 정확한 식물의 삽화
식물의 삽화가 너무 예뻐서 집에서 색연필로 따라 그려서 액자에 넣어도 좋을 정도입니다.
책 내용의 깊이에, 반하고 그림에 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