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왕륜(贈汪倫-왕륜에게)李白乘舟將欲行 나 이백이 배에 올라 떠나려는데忽聞岸上踏歌聲 문득 언덕 위에서 노랫소리 들려오네.桃花潭水深千尺 도화담 물이 그 아무리 깊다 해도不及汪倫送我情 날 떠나보내는 왕륜의 마음만은 못하리.
내 마음아! 황금의 날개로 언덕위에 날아가 앉아라훈훈하고 다정한 바람과 향기로운 나의 옛 고향요단강의 푸르른 언덕과 시온성이 우리를 반겨주네오 빼앗긴 위대한 내 조국 오 가슴속에 사무치네운명의 천사의 하프소리 지금은 어찌하여 잠잠한가새로워라 그 옛날의 추억 지나간 옛 일을 말해주오흘러간 운명을 되새기며 고통과 슬픔을 물리칠 때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여 굳건한 용기를 주리라.
<Death of Sardanapalus> by Delacroix in 드농관
<The Shepherds of Arcadia> by Poussin in 리슐리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