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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김성은 지음 / 팜파스 / 2014년 2월
평점 :
항상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나름 이런 방법 저런 방법
그리고 내감정 추스리지 못하고 욱할때도 있는 엄마.... 아이가 이제 5학년 2학년이 되어 더 정신없는 직장맘으로 내가 자랄때와 비교를 하게
된답니다. 항상 나 어릴적에는 이렇게 생각하고 요즘 아이들을 대하면 안되는데 참 어렵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나도 편리하고 빠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ㅎㅎㅎ 항상 내가 더 살아본 엄마니깐,,, 이방법이 맞는거야... 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그럼 부모나 학부모냐의 이야기
처럼 아이들이 분명 엄마인 나에게 받고 싶은 사랑은 따로 있을 꺼란 생각이 들어요~
저자는 총 5파트로 이야기를 구분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1.부모 사랑이란 이름의 횡포를
부리고 있지는 않는가? 내가 배운 사랑이 잘못된 점도 있다는 이야기에,,, 내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사랑표현을 하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 였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사랑은 일방향이 아니다라고 하는 글귀에서 내가 일방적인 사랑을 아이들에게 부담으로 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쿤아이는 어려서 부터 크게 저랑 부딪친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엄마는 이건 함들어해서 들어 주지 않을꺼야 하고 속마음을 다 털어
놓지 않는 모습에서 조금 미안해 지기도 했답니다.
2.사랑이란 이름으로 절대 덮어서는
안될 선이 있다. 다양한 쳅터주에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육아는 저는 그나마 조금은 하고 있던 부분이더라구요. 하지만 항상 우리아이들에게만
준법정신이나 공공장소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이야기 하다보니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 왜,,, 저 아줌마들은 저렇게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무말 안
하는데 엄마는 왜 우리에게만 자꾸 말해?" 하지만 전 항상 공중도덕과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행동을 항상 이야기 했답니다. 그랬더니 울 작은
아이도 버릇없는 아이들을 보면 제게 궁시렁 거리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아이의 고집과 독립이 나타나는 1춘기-4춘기를 관심있게 보았어요.
3.부모의 사랑으로 더 행복해지는 아이의 유치원과
학교생활.... 큰아이가 작년에 친한 친구로 부터 은따 같은 일을 당해 참으로 새학기인 저는 맘이 항상 불안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내 아이를
믿고 내아이도 그만한 내심이 강한 편이라 툴툴 털어버리기는 했지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좋은 친구를 사귀수 있는거냐는 아이의 질문에,,, 선뜻
답해 주지 못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봤던 쳅터 이기도하답니다.
4.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아이와의
힘겨루기
엄마는 엄마의 생각으로 아이의 놀이를
보아야 하는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의 눈높이의놀이를 보아야 하겠더라구요. 퇴근후 집안일에 정신없고 숙제를 했는지에만 급급하게 확인할 부분이
아니라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아이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잘 들어 주어야 하겠답니다. 내가 내 아이를 존중해 주어야만 남도 내아이를
존중해 준다는 말,,, 꼭 생각해 두렵니다.
5.부족함 없는 사랑이 준
열매들....
아이들에게나 어른인 저에게나 자존감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저또한 아이와 생활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겠지요. 우선 부부간에도
가정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따스한 분위길ㄹ 만들어 주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도 단어 선택이나 어휘를 강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상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저만 덜 욱하면 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항상 양육에서의 목마름은 있답니다.
완벽한 엄마는 존재 하기 힘들꺼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저도 부모가 되었기때문에 아이의 나이만큼 부모의 나이도 같다라는 말처럼
항상 아이랑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