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어른이되는 날

어른이 되는 날 ㅣ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10
유다정 글, 한수자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제목을 보면서 어른이 되는건 뭘까? 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옛말에는 장가 시집을 가면 어른이 된다고 하던데,,,, 과연 스콜라에서는 어른이 되는 날은 어떠한 일을 해야만할까요? 엄마가 어른이 되는때는 20살 성년의 날이 있고 그날은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도 받고 축복을 받는 날이라고 작은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딸과 엄마의 대호로 시작한답니다. 엄마 나도 커핌시고 싶어 먹어보면 안돼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 마시렴... 뽀족 구두도 신고싶어? 어른이 되면 신을 수 있어.  엄마 빨리어른이 되고싶어요... 내맘대로 할 수 있잖아~ 그럼 옛날 금동이는 어른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볼까? 이 금동이는 매일 놀고 먹기만 하는 아이랍니다. 한양에는 게일러 걷지도 않는  사람들이 아주 잘 산다는군... 금동이는 먹고싶은대로 먹고 가지고 싶은 것도 다 가질수있는 한양에 가고 싶었지만 어려서 갈 수 없다는 말에 얼른 어른이 되고자 움직이기 시작했답니다. 꼴을 잘벤다고 하여 꼴을 베고 훈장님께 글도 배우고 농사도 열심히 지었답니다.

동네에서 금동이는 어느세 학문도 일도 열심히 하는 금동익 되어 있었지요~ 그리하여 금동이는 관례를 치뤄 머리도 올리고 망건도 쓰고 어른의 옷으로 갈아 입게되었지요~ 15세가 되면 여자 아이들도 머리를 올리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게 되는것을 계례라고 한답니다. 혼례도 치루고 공부도 더 하여 과거 시험도 보러갔답니다.

이책에서 ̋ㄱ하는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는 이렇게 책의 밑부분에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질문하여 잘 알려 주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초등학교 4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금동이라는 아익잇는데 어릴땐 진짜로 게으른 애였다. 근데 점점 크면서 정직하고 게으른 아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싶어 했던 애도 마을 바꾸었다. 이책은 재미있고 ㅇ이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책̝, 그리고 또 내용을 보충하자면 어른이 되고 싶어 했던 아이도 "아..나도 저런 애로 되야지" 라는 말도 햇다, 그래서 그 아이는 꼭 어른이 되면 좋은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재미있었다.

찬영이도 거끔 아빠처럼 빨리 어른이되어서 하고싶은것 사고 싶은것 다 사고 싶다고 했답ˋ. 하지만 일도 매일하고 공부도 금ㄴ큼 해야 하는 상황을 다시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가끔 아이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할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꺼란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