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하루 동화는 내 친구 69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헬렌 크레이그 그림 / 논장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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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남매들의 관심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모르겠지만 방안에서 키우는건 저나 애들 아빠나 반대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은 금붕어나 구피 달팽이로는 성이 차지 않는데요~ 반겨주고 소통하는 애완동물이 있으면 좋겠다며 햄스터라도 키우고 싶어 하네요~ 그럼 마법 같은 하루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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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마법 같은 하루는 사랑하는 개를 잃어버린 소년이 '찾는 이'라는 신비로운 노인의 도움으로 개를 찾는 이야기랍니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을 꾸다가 깨어난 아이는 누군가 정원 문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꿈을 다시 꾼답니다.이책의주인공의 이름은 '틸' 이랍니다.얼굴이 묘하게 생기고 몸집이 작은 이 노인이 바로 '찾는 이'랍니다. 이 노인이 틸의 꿈속에서 틸을 불러낸듯 해요.

잃어버린 개를 찾아 준다는 노인 '찾는 이'이며 잃어버린 개의 이름은 '온세'랍니다. 틸과 온세가 산책을 나갔는데 온세의 목걸이가 빠지면서 온세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그러면서 온세를 잃어버린거랍니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에 아담한 두채의 집엔 성이 가머인 할머니 두 사람이 한 집에 한 사람씩 살고 있답니다. 하지만 틸은 마녀가 사는 집이라고 합니다. 과연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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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추리소설 같은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온세(개이름)를 잃어버렸다. 근데 꿈속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같이 찾는다고 해서 같이 찾는다. 목격자도 찾으려고 노력했다. 개를 찾기 위해 두더지와돠 이야기하며 고양이와 스스꼐끼도 했다. 이렇게 온세가 어딨는지 찾았을때 꿈에서 꺼어나 보니 온세를 만나는 내용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서 이책은 쫌 특이한 책인것 같았다. 그리고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감동적이였다. 이책은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현진이는 주인공 틸이 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가 반려견을 키운다면 씻기도 먹이고 운동도 아이들이 시켜주겠다고 하지만 우리부부는 동물은 밖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들이 속상해 하지만 다른 애완동물을 키워도 봤으니... 타협을 잘해봐야 하겠네요~ 어릴적 키웠던 나의 반려견이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밍키랑, 예삐,,,,, 항상 제 마음에도 있는 반려견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만들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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