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공부 멘토 아홉 살 멘토 시리즈
김진섭 지음, 이욱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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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함다면 엄마로써 더이상 바랄것이 없겠지요. 하지만 엄마인 나도 공부하는 학생이 본분이였을때에는 공부뺴고 다른것이 너무나도 하고 싶었답니다. 학생일때는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공부이기에 아이들의 마음도 다 헤아릴 수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와 관심을 가졌으면 하면서 책과 친해지도록 노력중이랍니다.

이책에는 7분의 과목별 공부 멘토를 소개 하고 있답니다. 국어에는 주시경, 수학에는 폴 에이디쉬, 사회에는 벤자민 프랭클린,

과학에는 마리 퀴리, 음악에는 윤이상, 체육에는 펠레, 예술에는 백남준...공부는 어떻게해서 그 과목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는지 일화를 통해 알려주니 공감도 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각 위인의 약력이 나오고, 해당과목을 공부하는데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위인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해주는 형식이 각 과목별로 한페이지씩 있는데, 오래된 위인에게 훌륭한 조언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기도 했답니다. 현진이는 읽으면서 아홉살만 읽어야 할것 같다고 했지만 읽으면서 그런 이야기는 쏙 들어갔지요~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저는 이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책을 읽으면 최소한 3가지는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째 이책에 나오는 위인(주시경,폴에이디쉬, 벤자민프랭클린, 마리퀴리, 운니상,펠레,백남준)을 알 수 있습니다. 2쨰 위인들이 무엇을 해서 유명한지(국어-주시경, 수학-폴에어디쉬, 사회-벤자민프랭클린,체육-펠레, 예술-백남준)알 수 있습니다. 3째 위ㅐ인들이 언제 태아나고 사망하셧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홉살 공무벰토" 라고 해서 아홉살만 읽는것도 아니구요. 여러 과목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이책을 읽어주세요~

이렇게 독서활동을 해서 마무리 했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는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훌륭한 위인의 가정엔 훌륭한 부모가 있었다는 사실. 세계최고의 수학자 폴 에이디쉬의 아버지는 수학선생님이셨고, 벤자민 프랭클린의 아버지도 서재에 책을 가득 꽂아두고, 아이에게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조언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으셨고, 과학의 멘토 마리 퀴리의 아버지는 과학선생님 축구황제 펠레의 아버지는 프로축구선수였다는 것. 이런 것을 보았을때 재능은 유전적인 부분도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라온 환경의 영향은 확실히 미친것과 휼륭한 부모가 있어서 그런 휼륭한 위인이 나온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부족하지만 나도 내 아이에게는 좋은 부모, 같이 생각을 토의하고 상의 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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