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윤혜신 지음 / 하서출판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11년차 주부이자 엄마로 살아오고 있지만 나물 반찬은 은근히 싫어 했던지라... 잘 안해주고 살았답니다. 근데 은근히 아이들도 제 입맛을 따라가고 있는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럼 안되는데... 근데 막상하려고 보니 은근 어렵게만 느껴진터라 못해보고 잇엇답니다. 근데 이책은 정말 나물요리가 어렵지 않게 나와 있더라구요.

저자는 윤혜신지음이고 허서 출판사에서 나왔답니다. 나물요리는 105가지가 담겨져 있어요.

책의 시작부분에는 이렇게 1.다듬기, 2.씻기 3.데치기 4.무치기 5.볶기 그리고 기본 양념등을 잘 정리해 두었더라구요. 보면서... 음,,,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도 많이 했구요. 각 계절별 나물의 특징과 효능에대해서 정리해 두셨답니다.


 

오이무침도 간단하게 여름철이고 수시로 해 먹을 수 잇는 나물요리에 속한답니다. 올 여름에는 50개라는 오이지도 담가보게 되었어요. 여름철 맛나게 무쳐 먹은 오이지 그리고 이책으로 오이무침도 해보앗어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아삭하다고 했거든요~

각 요리 부분마다 이렇게 저자는 요리의 팁을 달아두었답니다. 다양한 요리책을 보앗지만 설명이 넘 간단하지도 않고 복잡하게 나열해 놓지도 않아서 요리가 어려워 보이지도 않았거든요. 우리나라 밥상에 나물은 꼭 한두가지 올라가게 되잖아요. 아이들 입맛인 제게도 나물요리는 정말 필요하다는걸 새삼 요즘들어 느낀답니다.


 


 

이책의 미역 줄기 볶음을 울 신랑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하면서도 즐거운 나물요리 였습니다. 계절별 나물요리가 구별이 되어져 있어서 편하게 본 책이랍니다. 우선은 나물을 정확히 알아보는 방법도 알아보아야 겟어요. 무슨나물인지 구별을 잘해야겠어요 . 은근 구별하는것이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이책에는 생전 처음본 요리법이 많더라구요. 쪽파김무침, 미된장무침, 톳나물두부무침, 그리고 남편이 배다시마말이를 보더니 맛나보인다고 해달라고 합니다. 감자채 냉채도 해보고 싶어지구요. 앞으로 다양한 나물을 해보아야 겠어요. 아이들도 건강하게 나물을 잘먹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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