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읽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유튜브부터 챗GPT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웹3.0시대 새로운 수익의 기술
안정기.박인영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3월

#크리에이터이코노미 #서평

요즘 직무, 세대를 불문하고 핫한 이슈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챗 GPT, 무엇이든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더해서 학습가지 하는 AI가 도래한 것이다.

실 사용자가 얼마나될지는 모르지만,
챗GPT 이용자들은 모두 놀랍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챗GPT이야기를 하기 전, 우리는 또다른 뜨거운 감자인 NFT를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이러한 NFT는 특정 플랫폼에 의해 콘텐츠의 소유권과 경제적 가치가 좌우되지 않고, 크리에이터가 자율적으로 커뮤니티 개발을 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요즘 필수적인 단어들이지만, 하나하나 공부해야할 단어들이 넘치는 시대가 왔다.

크리에이터가 곧 경제가 되는 시대 속 NFT는 크리에이터만의 독자적인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이 책은 요즘 뜨거운 이슈에 대해 다루면서도 다소 심도있게 들어가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소화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본인도 한 페이지를, 한 챕터를 두세번씩 읽었음)

그렇다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무엇일까?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활동하는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청자를 확보하며, 시청자는 팬으로 발전한다.

더하여 크리에이터는 팬을 대상으로 그들을 위한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새로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것을 바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고 하며, 이러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크리에이터와 팬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발전하게 된다.이렇게 이 책은 주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설명하고, 이에서 파생된 이야기를 조곤조곤 짚고 넘어가는 책이다.

본인에겐 다소 소화가 필요한 정보들이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략하게 나마 책에 대한 소개만을 작성하였다.요즘 핫한 GPT나, NFT에 관심있는 분에게 특히 더 추천한다.


*서평 작성을 위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들만 읽는다고?,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연대기]

올림포스 연대기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ㅣ 한빛비즈 교양툰 16
김재훈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4월

어렸을 적, 학교 도서관에 가면 꼭 펼쳐 보았던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 그때의 추억이 좋아 다시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싶을 때 딱 추천하는 책이다.

그때는 마냥 신기하기만 했던 신화라면, 이제는 신기하게만 바라볼 것이 아닌 그 시대의 사람들의 시야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였다. 일반적인 책의 원전은 시작하기 참 어렵다. 괜히 어려운 것 같고, 원전은 거의 두껍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읽고 싶은데, 원전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제우스부터 그 시절 이해가 안되어 넘어갔던 다른 신들까지.

그들이 탄생하게 된 계기부터 있었던 일화까지 만화로 쉽고 재밌게 풀어져 있는 책이다.

우리는 예전의 향수를 찾아 이곳저곳 떠돌곤 한다.

나에겐 그리스 로마 신화가 그런 존재이다.

초등학교때, 학교 끝나고 늘 도서관에 가서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을 펼쳤던 기억이 좋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반가웠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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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폭발적 성장을 위한 50조 사업가의 대성공 원칙, [슈퍼 석세스]

슈퍼 석세스 - 폭발적 성장을 위한 50조 사업가의 대성공 원칙
댄 페냐 지음, 황성연.최은아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12월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 중 한 사람이자 세계적인 비즈니스 성공 코치인 댄 페냐가

말하는 방법론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고성과'와 '대성공'을 달성하기 위해서, 댄페냐가 제시하는 여러가지의 방법론이 제시되어있어요!

이 책을 읽고, '성공하는 사람의 자세'에 대해 연설하는 댄 페냐의 영상을 읽어보았는데,

너무 와닿더라구요..! 갑자기 성공하고 싶어지는 동기부여도 엄청 뿜뿜해지고 ㅎㅎ..

제가 인상깊었던 구절이 많은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자면

"환상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환상은 다른 사람이 믿었으면 하는 것,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땅히 믿어야 할 것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환상을 품어야 견딜 수 있는 냉혹한 세상에 살고있다.

p133"

댄 페냐는 결코 환상이 쓸데없는 시간소모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성공을 위해 우리는 환상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죠.

즉, 우리는 대성공한 이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대성공을 위해 달려나가는 것이죠.

대성공은 이미 그것을 이뤘다는 뚜렷한 환상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 문구를 읽고나니, 생각보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이번 학기 성적이 올 A+나온다는 상상부터 더 나아가 10년 후에 자신의 모습을 꿈꾸면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죠.

이 책은 성공을 꿈꾸는 개인에게도 추천하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기업에게도 추천하는 책입니다.

즉, 한 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와닿았던 챕터가 이 성공하는 거래의 11단계였어요!

이 문구가 확 와닿더라구요.

"일등석에 타라. 이코노미석 38열에 앉아서는 결코 거래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이 말은 즉, 기업의 입장에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일등석에 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고위 간부들은 일부로 일등석을 탄다고해요! 그래야 다른 기업의 고위 간부와 우연히 대화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죠.

여기서 이루어진 대화가 거래로 이어져 더 많은 협상, 더 많은 수익을 가지고온다고 합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에서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고위직을 만나고 싶다면, 환경을 바꾸어라."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위해선 자신이 움직여야 함을 다시 깨닫는 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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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거래의 11단계, 제가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1. 아이디어를 확인하기

: 하고 싶은 일이나 추진하려는 거래를 명확히 정의하라.

2. 기본 내용 조사하기

: 한 개인이나 팀을 상대로 협상을 타협할 때쯤, 상대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세부내용 조사하기

: 놓쳤을지 모를 세부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출처를 다시 확인하라.

4. 아이디어에 집중하기

: 만약 싸움이 시작된다면 일단 끝날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내겠다는 약속

5. 예비 결정 내리기

: 당신의 드림팀은 헌신해야 할 일에 동의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6. 계속 조사하기

: 프로젝트의 가망성이 살아 있는 한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

7. 실행 계획 만들기

: 회의실에 모여 계획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당신이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때가 온다.

8. 핵심 경로 설정하기

: 핵심 경로란 당신의 성공을 위해 맞아 떨어져야 하는 일련의 사건이다.

9. 이행과 후속조치

: 그게 무엇이고 누구든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10. 실행하기

: 당신의 위협적인 존재감, 찌푸린 얼굴, 단단하고 피가 튀는 듯한 결의로

회의 테이블 건너편에 앉은 적과 맞서야 한다.

여전히 실행할 수 없어 보인다면, 이전 9개 단계 중 하나 이상이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11. 검토하고 재평가하기

: 기억하라, 당신은 항상 당신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

자 이렇게, 댄 페냐의 방법론 액기스를 모아놓은 슈퍼 석세스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

이 책을 읽고나면 열심히 살고싶어지는 욕구가 뿜뿜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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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있지만, 자본금이 없는 그대,

열정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 CEO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 직장인

목표를 망각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

에게 추천하며,

그럼 안녕!

*도서 서평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습니다.

인생 리부팅을 위한 27가지의 배움의 질문들, [다시, 배우다]

다시, 배우다 REːLEARN - 인생 리부팅을 위한 27가지 배움의 질문들
폴 김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2월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하고 싶은 걸 다 해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에요.

저는 하고 싶은게 많아서 항상 곤란해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만났어요!

이 책은 스탠퍼드 교수님인 폴 김이,

가슴 한켠에 묻어두었던 자신의 꿈인, 하고 싶은 일인

비행에 대해 도전하면서 알게된 배움과 관련된 인생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배움하면 모두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을 떠올릴수도 있지만,

저는 '배운다'라는 말이 꼭 공부에 대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우리는, 아르바이트를 처음하게 되며 손님에 대한 서비스 예절을 배우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사랑을 배우게 되기도 하죠.

특히 저는 요즘 이걸 배워야겠다, 공부해야겠다는 말을 정말 많이하는데요!

여기서 또 느꼈습니다. 정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ㅎㅎ,,

누구든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나 위치가 있죠?

저 또한 그런 위치가 많은데, 막상 이루고 나면 생각했던 것보다 대단하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말은 즉 시작하기 전에는 불가능하고 어려울 것 같은 일들이, 이루고 보면 별거 아님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실행하기를 주저합니다.

여러 요소 때문이겠죠, 과거의 실수부터 현재의 나의 상황, 그리고 미래에 주어질 나의 조건들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늘 첫 발을 떼기가 어렵고, 주저하게됩니다.

책의 저자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첫발을 떼기가 어려울 뿐이다'

역시 처음은 누구나 두려움인 것을 느끼며,

새로운 경험, 도전이라는 말은 언제나 가슴 떨리고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특히나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내가 맞게 가고 있는게 맞나?'라는 의문이 가장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때 저자는 추천합니다.

"내가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건지 혼동된다면,

과연 내가 올바른 고도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기객관화,

가장 어렵고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고, 오히려 실수는 눈을 가리며

그래 괜찮아라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내가 맞게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을 때,

이 위치에서 내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가가 의문이라면,

조금 위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울림있는 책을 만나서

여운이 꽤 가네요 ㅎㅎㅎ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거나,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거나,

지금보다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혹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받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여러분, 하고 싶은게 있다면

언제든 하고 살아요 우리!

그럼 안녕!

Have a good time, see you again !

*서평 작성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해, [우리 사는 동안에 부에나도 지꺼져도]

우리 사는 동안에 부에나도 지꺼져도
오설자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12월

우리나라의 말은 참 다채로운 것 같아요.

부산에 가면 부산만의 말이,

포항에 가면 포항만의 말이,

지역마다 각기 다른 언어들은

그 지역을 여행할 때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저는 참 애틋하고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도서로써

아련하고, 따듯하고, 다정한 제주어를 주제로 한 에세이에요!

다들 제주 여행가서, 제주 사투리 어설프게 사용해 봤던 기억, 있으신가요??

저는 우선 있답니다 ㅎㅎㅎ..

생소하고, 낯설고, 하지만 또 정겨운 제주어로 쓰여진 에세이.

듣기만 해도 흥미롭지 않나요?

사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언어가 사라지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언어는 사용하지 않을 때 빛을 잃고 사라져갑니다.

저는 이 책의 내용도 정말 좋았지만,

책머리에 들어가는 글과 마무리하는 글이 더욱 인상깊었어요!

저자는 '사라져가는 것들을 받아쓰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주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갑니다.

사라져가고 싶은 것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지 않나요?

이 책의 에세이는 중간중간 이렇게 제주어가 들어가 있어요!

한번씩 따라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제주어, 어렵기도 하지만 막상 접해보니 그리 어렵지만은 않죠?

​마무리 말은 이렇게 '당신은 제주어를 살리셨습니다'라는 이 말이

너무 짠했어요ㅠㅠ우리가 언어를 이렇게 기억하고 사용해야 언어는 비로소 살아갈 수 있다라는 말이

더 와닿던 순간이였습니다.

제주어가 궁금한 그대, 제주가 그리운 그대, 체험과 사색을 통한 삶의 가치를 듣고 싶은 그대에게

이 책을 추천하며,

그럼 안녕 !

Have a good time, see you again !

*도서 서평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