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특공대 산하 지식의 숲 30
조인하 지음, 김기린 그림 / 산하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하게 된지도 어언 2년쯤 되어가니 이제는 아이들도 바이러스에 대해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이 실제로는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게 됨을 또 한 번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

산하출판사에서 출간된 <미생물 특공대>는 미생물이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며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세균과 바이러스, 원생생물과 균류에 대해 4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네요.

먼저 우리 몸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소개로 미생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공대를 만들기 위한 회의를 시작하는 것에서 출발해요. 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간들이 지구의 모든 미생물을 없애겠다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에요.

충치균은 인간들의 이에 착 달라붙어서 음식물을 먹으며 산을 내뿜고 이를 썩게해 고통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황색 포도상 구균은 인간이 손을 씻지 않아서 손을 통해 들어가 식중독을 일으키지요.
이어서 콜레라균은 콜레라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을, 대장균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게 되네요.

다음은 바이러스에 대한 소개로 지금도 우리가 고통받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 같은 야생 동물의 몸속에 사는 바이러스인데 인간들이 야생 동물들을 잡아 먹으면서 옮았다고 합니다. 이어 돌연변이가 생기고 전염성이 강해져 치사율이 높아질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사스와 메르스, 조류 인플루엔자, 에이즈까지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미치는 피해는 엄청나지요.

그리고 원생생물과 균류에 이르기까지 미생물에 대해 다양하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신기하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16
신현정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듯이 어떤 일에 대한 결과를 좌지우지 할만큼 결정적인 영향이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해서 중요하다고 하지요. 이러한 칭찬을 싫어할 사람은 없겠지만 초등 저학년이라면 친구들에게 칭찬을 어떻게 해야하고 잘 할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리틀 씨앤톡에서 출간된 <칭찬하는게 어렵다고?>는 친구들 사이에서의 칭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답니다.초등 3학년까지의 교과 연계를 담고 있기도 하니 초등 저학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읽어본다면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야기는 총 3장으로 칭찬 스티커가 너무해와 칭찬 바이러스 그리고 칭찬 탐정 나가신다로 전개되네요.

우리의 주인공 정다율은 담임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신 칭찬 스티커 10장을 받고 자신에게 칭찬을 해 주는 친구에게 칭찬 스티커를 주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친구들에게 칭찬 스티커 10장을 받으면 칭찬 배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형식적인 칭찬을 주고 받게 되지요. 그렇지만 다율이는 이렇게 억지스러운 칭찬을 하고 받는 칭찬 배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오히려 칭찬 스티커가 없어지길 바라게 된답니다. 1장씩 책을 읽고 나면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하고 답을 적어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그런데 다율이네 반으로 전학 온 친구 전현주는 아이들에게 다정한 말투로 칭찬을 많이 해 주게 됩니다. 다율이는 현주가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했지만 사실 현주는 칭찬 스티커를 모르고 있었어요. 이후 현주의 칭찬을 들은 다율이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마지막 3장에서 다율이는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하며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칭찬에 서툴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칭찬이 주는 힘과 메시지를 전해준다면 아마 더 많은 칭찬이 함께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국 2위 이제나 내친구 작은거인 66
윤미경 지음,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전국 2위 이제나는 초등학생에게는 학교에서 주변 친구들에게 또는 성인에게도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강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흥미롭게 읽어 보았어요. 어딜가나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는 있기에 전국 2위 이제나는 2위가 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차례를 살펴보면 돌주먹 최강현/더 이상은 못 참겠어!/검은 개미군단/박살 난 삼각 더듬이 전법/한 방에 날려 드립니다/잽, 잽, 스트레이트!/할 수 있어!/신입회원, 왕만수/도전! 킥복싱 대회/검은여왕개미, 날다/전국 2위, 이제나의 작은 이야기들로 엮어져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초등 4학년 이제나는 잦은 지각으로 벌점나무 열매를 받아 일주일동안 운동장 계단 주위 화단 청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나의 반에는 최강현이라는 친구가 아이들을 놀리고 괴롭힘이 지나쳐 담임 선생님도 힘들게 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제나는 조금은 느리지만 착한 만수와 함께 화단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강현이가 나타나 음료수 깡통을 던지게 되죠. 그리고 친구를 놀리는 강현이의 모습에 제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느끼고 친구들과 힘을 합치기로 한답니다.

그렇게 제나는 우경이 서라와 함께 검은 개미군단을 만들어 규칙을 정하고 강현이에게 대항하기로 뜻을 모으게 되었어요. 강현이를 혼내줄 마음으로 검은 개미군단에 맞춰 검은색 옷을 입고 등교한 제나는 삼각 더듬이 전법을 내세웠으나 강현이의 돌주먹에 속수무책이었네요.

그러다 제나는 킥복싱 체육관에 찾아가 등록을 하고 강현이를 한 방에 날려줄 생각으로 꾸준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킥복싱 체육관에 만수가 신입회원으로 들어오게 되고 제나는 전국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에 나갈 준비를 하네요. 만수는 제나의 스파링 상대가 되어 열심히 대회 준비를 돕고 제나는 드디어 킥복싱 대회에 초등학생부로 출전하게 된답니다.

이후 제나는 대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강현이를 어떻게 혼내주게 될지 읽으면서도 궁금하고 재미있어서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는 사는 사회에서 강자와 약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만약 내가 제나라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3단계 - 초등 교과 연계 어휘력 자신감 3
김윤희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국어뿐만 아니라 교과에서도 중요한 어휘력이기에 지학사의 <어휘력 자신감>과 함께 하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하루 15분씩 꾸준히 학습하면 완북이 가능하기에 8주 40일 구성이니 겨울방학동안 진행하기 제격이네요.

<어휘력 자신감>은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교과어휘, 한자어휘 등을 다루고 있어서 꼭 교과가 아니여도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어휘들이라 도움이 되었답니다. 어휘 미리보기를 통해 배울 낱말을 확인하고 글을 읽으며 독해력과 어휘력을 동시에 키울 수가 있어서 좋아요.

글과 문장속에서 어휘를 배울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뜻을 익히고 어휘력을 높여주니 단계적으로 꾸준히 접해주고 싶었네요. 다양한 영역의 글을 접하고 독해력에 어휘력을 키우니 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싶어요. 주별로 그림으로 익히는 어휘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니 재미를 느끼며 호기심을 보여 즐겁게 학습할 수가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 내일의 공학 1
소이언 지음, 이예숙 그림 / 우리학교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공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지구와 환경에 대해 이야기한 도서가 출간되어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출간된 <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은 한국 공학 한림원 추천 도서일만큼 유익한 구성이었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4개의 챕터로 1. 지구 멸망 시계가 똑딱똑딱?/2. 지구를 살리는 공학을 소개합니다./3. 빨간 지구를 파랗게, 뜨거운 지구를 시원하게/4.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구와 공학 그리고 공학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법등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 페르미, 파인먼 같은 과학자와 공학자들은 인간의 잘못으로 지구가 멸망할지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원자 폭탄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끔찍하게 만들만큼 위험했고, 이후 핵무기를 만드는 나라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환경은 미세 먼지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문제까지 심각해졌고, 우리는 지금 코로나 19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인간을 공격하게 된 것은 바로 인간의 환경 파괴 때문이기에 이제는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과학은 굉장히 익숙하지만 공학은 그렇지가 않아요. 과학이 왜? 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이라면 공학은 어떻게? 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으로 기술의 한 영역이기도 하여 생활속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공학의 분야는 꽤나 넓지만 토목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전자공학, 생명공학 등이 기본이 된다고 합니다.

지구는 지금 기후 위기라는 커다란 환경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러한 기후 변화는 예측이 불가능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이렇게 지구가 뜨거워지는 이유는 바로 탄소때문인데 이제는 탄소 중립(넷제로)을 통해 해결해야 하고, 그 중심에 공학이 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되고 있어요.

초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접하는 분야는 과학이지만 실생활에서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공학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류 문명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공학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겨울방학동안 아이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