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하게 된지도 어언 2년쯤 되어가니 이제는 아이들도 바이러스에 대해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이 실제로는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게 됨을 또 한 번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산하출판사에서 출간된 <미생물 특공대>는 미생물이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며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세균과 바이러스, 원생생물과 균류에 대해 4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네요.먼저 우리 몸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소개로 미생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공대를 만들기 위한 회의를 시작하는 것에서 출발해요. 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간들이 지구의 모든 미생물을 없애겠다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에요.충치균은 인간들의 이에 착 달라붙어서 음식물을 먹으며 산을 내뿜고 이를 썩게해 고통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황색 포도상 구균은 인간이 손을 씻지 않아서 손을 통해 들어가 식중독을 일으키지요.이어서 콜레라균은 콜레라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을, 대장균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게 되네요.다음은 바이러스에 대한 소개로 지금도 우리가 고통받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 같은 야생 동물의 몸속에 사는 바이러스인데 인간들이 야생 동물들을 잡아 먹으면서 옮았다고 합니다. 이어 돌연변이가 생기고 전염성이 강해져 치사율이 높아질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사스와 메르스, 조류 인플루엔자, 에이즈까지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미치는 피해는 엄청나지요.그리고 원생생물과 균류에 이르기까지 미생물에 대해 다양하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신기하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