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 연산 초등 수학 5-1 (2024년용) 초등 풍산자 연산 (2024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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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연산 학습을 위해 <풍산자 연산> 5-1로 계획을 세우고 문제풀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지학사의 <풍산자 연산>은 교과 수학에 맞춘 연산 다양한 주제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연산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루에 한 장 분량의 학습 구성이지만 하나의 연산 주제로 2일 학습이라 겨울방학이니만큼 2장씩 진행해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풍산자 연산> 5-1은 자연수, 약분과 통분, 분수, 다각형에 대한 연산 학습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을듯합니다. 특히 단순 연산이 아니라 문장제 문제까지 접하며 식을 세우고 연산 연습을 해볼 수 있어서 더욱 실력을 키우기 좋네요.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월에는 열심히 진행해 완북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단순 그리고 반복 연산에 지루함을 느낀다면<풍산자 연산>으로 진행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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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4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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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시국이 이러하니 빨리 방학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고 그럼 방학동안 무얼해야 할까 고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4단계와 함께하기로 계획중이에요. 이지스에듀에서 출간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4단계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해력 교재랍니다.

초등 3, 4학년 어린이들이 직접 고른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으며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고, 교과 연계된 지문을 통해 배경지식도 넓혀주네요. 재미있게 글을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교과 지식은 물론 독해력 향상을 꾀할 수가 있다하니 참 괜찮은 구성이에요. 무엇보다 초등 3, 4학년 수준에 맞추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풀며 방학동안 습관 잡기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는 어휘력/이해력/추론 능력/사고력/내용 정리/맞춤법으로 구성되어 독서만으로는 부족한 독해 스킬 연습이 가능하고, 전반적인 국어 학습이 가능해 더없이 좋더라구요. 넷째 마당으로 32개의 독해 학습을 할 수 있으니 겨울방학을 이용해 완북하는데 무리는 없을듯 하네요.

첫째 마당은 속담 동화로 글을 읽고 구성에 맞춘 6개의 문제풀이와 함께 하고, 복습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알차더라구요.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 바빠 독해 완북한다면 새 학기를 더 든든하고 자신감있게 맞이할 수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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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짝 오른짝 즐거운 동화 여행 143
도희주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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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한 권의 책이 부담스러울 때 혹은 잠시 짬나는 시간에 읽을거리가 필요할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아이 책가방에 넣어주고 싶은 책이 출간되었더라구요. 가문비 어린이에서 출간된 <왼짝 오른짝>은 단편 동화집으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에요.

<왼짝 오른짝>은 도희주 글 작가님과 주민정 그림 작가님의 작품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실려 있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왼짝 오른짝/핵소금 우리 엄마/제비집 세놓아요(공짜)/벌새 뽈쌔/민들레가 피었습니다의 다섯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네요.

첫 번째 이야기는 '왼짝 오른짝'으로 초등학교 2학년 설희가 엄마에게 새 운동화를 사달라고 조르자 엄마는 헌 운동화를 빨아서 베란다 빨랫줄에 걸어 두었어요. 이 사실을 안 설희는 안 신겠다며 왼쪽 운동화를 베란다 아래로 던져 버렸는데 갈색 고양이가 물고 뜯어서 고물이 되어 버렸어요.

빨랫줄에서 떨어진 왼쪽 운동화와 남아있는 오른쪽 운동화는 이제 곧 버려질거라며 슬퍼하지만, 왼쪽 운동화에 봄까치꽃이 피어 설희 아빠의 눈에 띄게 되지요. 이렇게 하여 헌 운동화는 야생화 화분의 역할을 맡아 설희네 베란다에서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핵소금 우리 엄마'로 대송이는 엄마가 메트리스를 대형 폐기물 신고를 하지 않고 몰래 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동안 레고시티 헬리콥터 세트를 사기 위해 모아둔 용돈을 털어 메트리스 처리 비용을 납부하지만 엄마가 이 사실을 알고 대송이에게 화를 내지요.

결국 엄마도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고 대송이를 위해 치즈김치볶음밥을 만들어주고 용돈을 올려주는 것으로 화해를 하게 된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제비집 세놓아요(공짜)'로 초등학교 3학년인 해미는 엄마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지켜야 해요. 그런데 할머니는 해마다 찾아오는 제비를 기다리지만 현실은 논밭에 농약을 치면서 벌레들이 사라져 제비도 더 이상 찾아오지 않게 되었어요. 할머니는 제비가 찾아오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믿는탓에 직접 제비를 찾으러 나섰다가 크게 편찮으시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길을 잃고 찾아온 붉은배제비 덕분에 할머니의 건강은 좋아지게 되었고 떠나가는 제비를 향해 내년에도 다시 오라며 해미는 제비집을 공짜로 세놓는다고 붙여두었습니다.

단편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 구성이라 한 편씩 읽어보면 감동이 되는 동화집이라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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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 소원어린이책 13
성주희 지음, 유경화 그림 / 소원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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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마음속에 생기기 시작한 걱정! 그 걱정은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을 바탕으로 생겨난 것이기에 부모로서도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더라구요.
소원나무에서 출간된 <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은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걱정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쉽게 읽어내려 갔어요.

<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은 성주희 글 작가님과 유경화 그림 작가님의 작품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걱정두병/이상한 하루/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내 단짝은 바로 너야!/우주까지 날아올라/내게도 이런 일이/감기 걸린 나진주/최악의 하루/엉망이 된 하루/괜찮은 하루의 10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주인공 왕기우는 뇌에 걱정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병인 걱정두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 날 학교에 가야하는데도 도둑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자다가 불이 나면 어떡하지,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면 등의 걱정으로 늦잠을 자고 만답니다.

그러다 아랫집에 사는 엄마 친구 아들 오해소를 만나 하교후 PC방을 가자는 약속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왕기우와 오해소는 함께 PC방에 가게 되었지만 오해소의 게임 레벨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실패하자 해소는 학원을 간다며 나가버렸어요.

이후 화면에는 '당신의 걱정을 없애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유리병에 매일 걱정을 적어 놓으면 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을 얻을 수 있으니 주문하라고 하자 기우는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뜨지요.
그리고 기우는 택배를 받게 되었고 그 안에는 유리병이 들어 있었네요.

걱정을 없애 주는 마카롱이라고 하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잃어버려 걱정이라고 쪽지를 적어 넣으니 마카롱이 생겼고 이것을 먹고 학원에 갔어요.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엄마아빠가 묻지도 않고 기우가 잃어버린 책을 주문해 주셨답니다.

기우가 수영을 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관을 향하는 버스를 탔는데 같은 반 아이돌 친구인 나진주가 옆에 앉으며 집에도 초대하고 수영을 하는 내내 붙어다니기도 했어요. 이것은 기우가 유리병에 단짝이 없어 늘 혼자 다녀서 걱정이라는 쪽지를 넣고 마카롱을 먹으니 일어난 일이네요.

그리고 기우는 체육대회 줄넘기 반 대표가 되어 생애 최고의 하루를 경험하였지만 내일 있을 수학 단원평가 때문에 또 걱정이 되었어요. 기우는 수학 단원평가에서 백점을 받게 되지만 유리병에 매일 걱정을 적어 넣어야한다는 룰을 지키지 않아 최악의 하루를 보내게 되네요.

우리의 기우는 과연 이 일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걱정이 없는 것이 과연 행복한 일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걱정은 부정적인 감정이라고만 생각해 없어지기를 바라기 마련인데 우리에게 걱정은 어떤 의미인지도 생각해 볼 수가 있어서 의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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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떡볶이 그래 책이야 47
소연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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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 사랑과 우정으로 예쁘게 그려진 <사이 떡볶이>가 새롭게 출간되어 도착하자마자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잇츠북 어린이에서 출간된 <사이 떡볶이>는 친구들간의 감정과 삼각관계를 떡볶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표현해 주었답니다.

<사이 떡볶이>는 소연 글 작가님과 원유미 그림작가님에 이어 아빠해마의 꾸밈으로 완성된 신작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라는 뜻을 담고 있더라구요.

<사이 떡볶이>의 주인공은 초등4학년 건이라는 남자 아이인데 같은 반 예림이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예림이는 단발머리에 하얀 피부와 귀여운 보조개가 예쁜 친구거든요.

그런 건이는 짝꿍인 희주와 앞자리 민호와 함께 서로 좋아하는 사람을 비밀로 공유하며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미션으로 도와주는 '사이 떡볶이' 모임을 만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들의 암호는 떡볶이가 되지요.

그리고 희주의 수첩을 이용해 미션을 주고받기로 하는데 비밀유지를 위해 각자 좋아하는 친구를 아무도 알지 못 하게 해떡, 치떡, 짜떡으로 표기하기로 합니다.

희주가 좋아하는 친구는 다른 반 김범으로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건이는 출중한 쌩쌩이 실력으로 예림이에게 줄넘기를 가르쳐주며 더 가까워질 수가 있었어요.

한편 김범에게 편지를 쓴 희주는 건이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희주를 모른다는 김범의 대답에 희주가 아깝다며 편지를 전해주지 않아요.

그리고 민호는 승아가 코딱지 파는 것을 보았다며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겠다 선언하고 건이와 희주에게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비밀을 폭로해 버리겠다고 떠들게 되네요.

이후 건이와 희주는 민호를 배신자라며 복수하기로 결심하지만 결국 민호를 통해 반 아이들에게 이 모든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건이와 희주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하며 읽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순식간에 책장을 넘겼던 이야기라 오늘 아이에게도 건네줄 생각이에요.

사랑과 우정을 매개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친구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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