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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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명환님의 동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 깨달음이 온다. 


이분의 말이 힘이있는 것은 실전공수도라는 생각이 든다. 오쓰...

실전 책읽기 그냥 심심풀이 킬링타임 단순지식 축적이 아니라 정말 삶의 문제와 난제들과 방향을 찾고자 하는 구도자적 마음으로 책을 읽으신것 같다...  죽음이란 절대적 사건앞에 자신한테 주어진 시간이란것이 얼마나 찰라라는 것을 깨달으니 그냥 살수가 없어지는 것이다. 더이상 끌려다니며 껍데기 인생 강요당하는 인생을 살수가 없는 것을 처절하게 온 몸으로 깨달았던 것이다.



 그냥 무술 형태가 아니라 실재 소와 싸우고 실재 세계의 고수들을 찾아서 이긴 무술을 추구한 최배달 처럼 삶의 문제를 실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책읽기 실전 책읽기 였기에 그 말에 무게와 권위가 실리는 것 같고 그 힘이 책을 읽고 그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을 블랙홀 처럼 빨아댕기는 것이다.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인 살아있는 지식을 말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고민했던 문제를 책속에서 찾아낸 보화를 말해주니까 실재 압축을 풀고 암호를 해독하고 자신만의 삶의 솔루션으로 적용한 것이기에 그냥 말이 아니라 맥을 짚어주고 길을 찾는 이들에게 실재 길라잡이가 되어질수 있는 것 같다.... 스승이 될수 있고 지도자가 될수 있고 강사가 될수 있는 것이다. 찐 강사가 삶의 문제 하나하나 찐으로 깨닫고 실재 삶에 적용된 지식 그러니까 이론이 아닌 실재 답이고 방향성을 구체적이고 실재적으로 독자들에게 가르침과 방향제시를 해줄수 있는 것이다..... 



끌려 다니지 않는 삶...


인간에게 소질과 재능이라는 것이 있다. 천부적으로 주어진 것인데 자신이 잘 할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자신의 본질을 지키며 산는 것이기에 잘되고 만족한 삶을 살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것이 세상 욕심이나 물질적인 쪽으로 치우쳐서 깨닫지 못한다는 것인데 죽음 앞에 서보니 작가가 깨달았다는 것이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인데 자신의 인생이 아닌 꼭뚜각시 처럼 조종당하고 끌려 다니는 인생이었음을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를 골똘히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실재로 책속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찾고 그것이 식당의 시작이었고 이어서 강사가 되고 작가가 되면서 보다 더 깊이 자신의 존재를 만나게 되는 그런 이야기인 것 같다....


나역시 처참한 삶의 실패와 허비 속에서 신학의 길을 찾았고 또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 이제 내가 누구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된것 같다. 


이 고명환 작가는 또 한명의 삶의 길을 찾아가는 구도자 같은 생각이 든다.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진정한 삶을 위한 구도자적 책읽기였다는 생각이든다. 또 한명의 훌륭한 작가가 탄생한것 같아 기쁘다.... 절대절명의 죽음 앞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정말 이 껍데기를 벗어날수 있는 깨달음의 기회를 얻었고 그 깨달음을 수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정말 천금처럼 귀한 일이 아닐수 없다..... 더 높고 깊은 자리까지 올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는 작가로 더 깊이 자리 매김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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