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리더십

소셜 리더십 - 스마트 시대, 리더가 될 것인가 팔로워가 될 것인가!
강요식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4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SNS환경에 익숙한 리더. 새로운 소통 수단에 대한 이해를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고 있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또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의 지도자로서의 능력.

결국은 소통 수단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그것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 빨리 나도 스마트한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참...어려운 일이다. 리더, 리더십이라는 단어가 참 오글거리게 만들긴 하지만, 나이 먹어 가면서 누구나 리더라는 위치에 서게 되는 것 같다. 작은 모임의 선배가 되기도 하고, 또 직책이 올라가기도 하고, 심지어는 가정에서조차도 부모는 리더 역할을 해야 하니까 말이다. 변해가는 환경에 적응해 가는 것도 참으로 부지런해야 가능한 일이로구나 싶다. 세상이 인간에게 게으르게 쉴 틈을 주지 않는 것 같아 참으로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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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심리학

숨겨진 심리학 -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설득과 협상의 비밀
표창원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3월

저자의 다년간의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다.

인간의 행동 및 습관 속에 녹아 있는 심리적 특성을 분석해 봄으로써 인간에 대해 이해 하고자 하는 책이다.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해 보면서 설득과 협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습관을 프로파일링해서 분석하라는 것. 상대에 대한 분석이 철저하지 못하면 협상에서 내가 오히려 상대에게 휘말릴 수 있다는 것.

2. 눈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히든카드를 읽으라는 것. 몸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 가장 좋은 거짓말탐지기는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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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싹

인문학의 싹 - 오늘의 한국 인문학을 있게 한 인문고전 12선
김기승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4월

오늘의 한국 인문학을 있게 한 우리 인문고전 12선.

이 책들에 대해 우리 시대 인문학의 대가들이랄 수 있는 분들의 강연 내용. 재미있게 읽혀진다. 두껍지만 책도 재생지를 썼는지 가벼운 편이다.

다양한 분야의 인문 고전들에 대해 쉽게 풀어 주니, 도움이 많이 된다. 혼자 이 고전들을 읽어 나가려면 그냥 중간에 덮었을 책들이 태반이니 말이다.

특히 난 전공분야라 그런지, 홍기문의 <조선신화연구>(1964)를 토대로 한 오세정 선생님의 조선신화의 정체성 찾기 강연이 기억에 남는다. 요즘 단군신화를 어떻게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깊이 있는 지식과 생각해 볼 문제들을 제시해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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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꾸짖다

선비, 왕을 꾸짖다 - 상소로 보는 역사 이야기
신두환 지음 / 달과소 / 2011년 3월

신라 김후직의 상소부터 근대 이용구의 한일합방 상소까지...

각종 상소문을 볼 수 있다. 그에 대한 저자의 친절한 해설까지.

세상을 보는 시각이 어떠하든, 상소는 통치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왕 앞에서도 할 말은 한다는 정신.

도끼를 짊어지고 가서 죽음을 무릅쓰고 간하던 충신들의 모습.

한일합방 상소문에 보이는 친일로 갈 수밖에 없는 개화기 지식인들의 의식의 한계.

다양한 면에서 역사와 지식인의 자세를 고찰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책 한 권 소장하게 되었다는 것이 참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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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종결자

기초에서 활용,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페이스북 종결자 - 페이스북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
이태원 지음 / 세진북스 / 2011년 4월

사용자 중심으로 참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페이스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

잘 활용하면 많은 친구들을 만들 수 있고,

또 가상의 인연에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는 것이 이 SNS가 아닐런지. 잘 활용한다면 세상을 바꿀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을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볼만한 책이다. 가입 방법이나 메뉴, 기능의 단순 설명을 넘어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팁들과 개념 원리를 잘 전달해 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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