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의 책...

러닝 타임 1
장소영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08년 7월

로설 즐겨읽다 보면..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기 마련인데.. 

장소영씨가 그런 작가중에 한명입니다... 

책 나왔다기에 줄거리 볼생각도 않고 바로 구입했더랬죠... 

내용은 많이 접해봤던것 같은...  어쩜 익숙해버린 내용이였답니다... 

너무나 완벽한...남주 

부모님 돌아가지고 할머니와 단둘이 힘들게 사는 여주.... 

대학때 둘이 만나 ...남주가 여주에게 반하지만... 

여주는..  그 벽을 압니다..  남주를 가질수 없다는걸.. 

그리고 자신에겐 연애란 사치라는걸.... 

이런식으로 시작된 글이지만...아마도 작가의 실력이겠죠?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가지 불만이라면 사랑하는 남자 믿어도 될것을.. 

왜 당당해지려고 이별을 택하는지..   정말 그러다가 그사이 남주가 장가라도  

간다면 어쩌려고..ㅠ.ㅠ 

소설이니 남주가 일에 빠져 살았지...현실이라면 장가를 가도 몇번은 갔을것 같아요...흐.. 

여튼...신랑 재우고 ..밤새워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자는 신랑이 멋있어 보이더군요...ㅎㅎ..^^

윤과 양기란.....

기란 1 ㅣ 기란 3
비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8년 1월

기란은 총 3권입니다... 

1권을 읽고 2권째 읽으면서 ...출산을 하는바람에... 

이책을 장장 8개월만에 다 읽었네요... 

아이 키우다보니..읽을짬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줄거리야 많은분들이 올리셔서 전 생략하겠습니다.... 

읽은 느낌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기란은 참 도도하고 자기의 외모가 이쁜지를 잘알고 이용할줄 아는 여자입니다만... 

어쩔수 없는 여자더라고요....  

윤은 낮에는 정사에 바쁘고 밤에만 기란을 만나 사랑을 하고... 

궁궐내에 암투에 대해서도 짜임새있게 풀어나가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단 윤이라는 남주...   정말 무섭도록 치밀하고 독(?)하다는 생각을 내내 했네요... 

읽어보시면 아실듯~   괜찮습니다..   강추..^^ 

다시 읽었는데도..재밌네요....

그대는 나의 해적 1
조윤주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7월

작년 초에 읽었던 책인데....다시 꺼내서 봤답니다....

분명 우리나라 작가가 쓴 책인데요....    배경과 나오는 사람들 이름 때문인지...

외국작가의 소설 같은...착각을 하게 된답니다....

여주는...  이름뿐인..왕녀로 나오는데...대단한 미녀입니다...

나오는..남자 캐릭마다...여주에게...반하죠...ㅎㅎㅎ

남주는...   왕자란 신분을 감춘채..   해적으로 가장하고...

아~  2권짜리 요약하려니..  참 머리 복잡해 지네요...흐...

근데...  참 재밌게 봤어요...  다시 읽었는데도..역시나..재밌게 봤답니다.....

유쾌하고...   상쾌하고..  재밌고...   흐뭇했다고나 할까요....

남주...여주...  둘다...참 매력적입니다.....

강추 하고파요..^^

줄거리가...확~ 끌었던 책~

전남편
장해서 지음 / 휴피스 / 2006년 4월

책의 내용은 알수 없지만..줄거리가..참..많이 끌렸던 책이예요....

그래서 선택한....   '전남편'....

남주는...   재벌2세에....   여주는...아주 평범한 집안의 딸....

남주집안에서...특히...시엄니 되는분이..너무나도 이결혼을 싫어라 했는데...

막내인 남주의 고집에 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하게된 결혼...      ..  시댁에서 신혼을 시작하고...

여주는..  하루하루 힘들어가고 지쳐 갑니다... ( 머..시엄니가 교묘하게 구박을 했겠죠..)

그런 여주를..좀 감싸주고..안아주고..관심을 좀 보여주지...

남주는..그것을 못했던 모양이예요...   결국 여주는..짐싸들고..집을 나오게 되고..

둘은...이혼을 하게 됩니다....

4년뒤~~   우연히..만나게된 두사람....

여전히 여주에게 집착을 하게되는 마음을 깨달은 남주....

첨엔...카리스마 짱~~   매력 철철~~   을 보이던...남주가...4년이 지난후의 모습에는..

그런모습을 못본듯해서...약간 실망을 했다고나 할까요....

여튼..둘은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깨닭게 되고....

남주는 재결합을 원하지만...여주는..다시 그런 지옥같은 생활을 할 자신이 없어..

걍~  연애만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이해못하는 남주...

어찌하다가...   남주는 자신의 엄마가...여주를 무지막지하게 구박을 했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때부터..철저하게 여주입장에서 일을 추진하지만..   사랑하는 엄마인데....

그마음 하루아침에 접을수가 있나요.. ^^

여주도 그런 남주를 알아서...  적당한선에서...   타협도 해가며... 

예전의 여주의 모습에서 싹~~   바꾸어..진정한 자심의 모습으로 남주에게나...

시댁에게나..다가선답니다.~~~      헥헥!!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약간...실망도 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전남편...이란..어감에서...왠지...   묘~ 한 느낌을 받게 하거든요...^^

절대로 전남편이란...존재를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만...헤헤...^^

재즈바에서 노래하는 여주~ 기업ceo 남주~

푸른 장미
이서형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7월

여주는...발레리나 출신의...  재즈바 가수예요...

남주는 후배가 하는...재즈바에 갔다가...노래하는 여주를 보고...한눈에 반하게 되죠...

여주가..참...   궁상맞게 사는 모습이 나오는데...    우리의 여주들은 왜 그럴까낭....

남주들은...정말 멋있고..재력에..  사회적 지휘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는데 말이죠...

하긴 그러니....  로망을 찾아 로설을 읽는게 아닐까 합니다만....음음음....

줄거린 밑에 리뷰에도 있는것 같아..생략하구요...

결론은...으음...무난하게...  재밌게 봤어요....

자수성가했다는...남주도 멋있었구요....

여주도....나중에 모델일을 하게 되지만...   씩씩하게 혼자서 누구에게도 의지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맘에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