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분 혁명
스펜서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동아일보사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문제는 문제점이 어디에있느냐를 발견하지 못하는데서 연유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잘 알고 있다는데서 문제의 핵심이 있습니다. 또한, 그 문제점을 해결 하기 위한 솔루션을 마련해 놓고도 이를 실행하지 못하는데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세대가 따로 있다고 규정 할 수는 없읍니다만 적어도 본인의 새대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다른 세대보다 더 노력 해야 한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즉, 가부장적인 가치관의 끄트머리를 차지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낀 세대에게는 참, 여러가지로 복장 터지는 경험이 한두번은 아니겠지요.

부모 세대로 부터 엄격한 가부장적인 가르침을 받아 왔고 이를 아무 의심 없이 수용하였고 이를 잘 이행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으로 알고 살아 왔으나, 정작 자식 세대에 대하여서는 어려서 부터 몸에 익은 가부장적인 가르침이 오히려 짐이 되어 부메랑으로 나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현실은 쉽게 극복이 안됩니다. 1분 혁명은 이런 가치관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가족 구성원간에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서로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혁명을 제시할 뿐입니다. 무관심과 방치는 더 나쁜 결과를 나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현실을 극복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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