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공부법 - 통찰력을 길러주는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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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스 인문학 공부법]제대로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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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에서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의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북포스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책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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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계의 이중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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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법' 앞/뒷면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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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스에서 6월 중순에 출간한(신간도서!)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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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안상헌이구요, 책 판형은 A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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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을 보면, 낡은 책의 앞/옆/뒷면을 실제 책 앞/옆/뒷면에 인쇄해넣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왠지 이중사출이 떠오르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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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뒷표지를 보면 독서를 싫어하는 분들을 홀리는 매력적인 문구인

'제대로 읽어낸 책도 별로 없이 계속 실패하는 사람'을 위해 지은 책이라는 글이 눈에 띄는데요,

과연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 될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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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개에는 역시 지은이 소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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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인문학 책과 다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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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문을 펼치면 처음부터 다른 책의 인용을 통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상황을 표현하는데, 이게 묘하게 와닿는 구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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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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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부로 이루어져 있고, 페이지는 328페이지입니다.
제대로 읽은 책이 별로 없는 사람을 위한 책 치고는 분량이 많은 편이지만,
2/3/4부는 각각 철학/문학/역사 관련 내용이니 필요한 부분만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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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인 '인문학에 들어서다'의 시작 페이지입니다.
수두룩하게 들어선 책들이 읽는 재미를 떨어뜨릴 것 같은 분들은 특히 이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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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씨는 앞으로도 바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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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인문학을 왜 배우는지, 어디에 쓰는 건지에 대한 내용과 책읽기에 관한 대표적인 질문들 몇가지의 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용적인 학문과의 차이, 요즘 왜 인문학이 뜨는가?, 자기계발과 인문학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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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 아마 해 보신적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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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에 관한 질문 중 두 가지입니다.
답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첫 번째 질문의 답은 '체력, 끈기, 목표의식을 길러라!' 이고,
두 번째 질문의 답은 '자신만의 속도로 읽어라!'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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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맞춤 강의로 철학/문학/역사를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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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분야의 '한 권으로 니체 읽기'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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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일반적인(학술연구 말구요)' 공부(또는 독서)하는 사람을 타깃으로 한 점인데요,
그래서 정석스러운 공부방법을 무시하고, 철저하게 실용적인 방법만을 설명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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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분야에서는 '생각만 해도 쓸데없고 이상한 철학'이라는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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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소설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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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분야의 ''그깟 소설책'에서 '사람 읽기의 정수'로' 부분입니다.
이 책은 각 분야별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군요.
거기에 분야나 종류별로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비결까지 전달해준다는게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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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분야에서는 '스토리 위주'로 읽기보다는 '느끼는 문학'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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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어렵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역사 부분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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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하는것과 일반적인 공부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아서 '어렵다', '지루하다'라는 인식이 생긴 분야에 대해서는
재미있고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극으로 역사에 입문하기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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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분야에서는 역사 공부를 '인물 중심', '인과관계', '한 권으로'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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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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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분야별로 맞춤 강의를 하듯 쉽고 재밌는 공부법을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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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 있다고 해도, 이 책 역시 '책'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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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책을 잘 읽지 못하는 분들이 이 책을 읽을 결심을 하셨다면,
이 책에서만큼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서 1부는 완독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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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따로 적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책을 잘 읽고, 인문학에 대해 나름대로의 견해를 가진 분들은
1부의 내용에 한해 이 책을 추천하지 않으며,
나름의 책읽기 방법이 있으며, 효율적인 책 읽기를 실천하고 계신 분들은 2~4부의 내용에 한해 이 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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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 지음, 권오열 옮김, 이시형 감수 / 알키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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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정말 유쾌한 친구의 내면검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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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리뷰에서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의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알키의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책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전에 책 소개를 적었던 적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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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을 사면 한권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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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의 앞/뒷면 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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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술(?)을 시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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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시공사의 경제경영/인문교양/비소설 브랜드)에서 5월 중순에 출간한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의 사진입니다.(신간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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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멍 탄이 지었고, 권오열이 번역하였으며, 이시형이 감수를 맡은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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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판형은 일반적인 크기 중 하나인 A5크기이며,

표지 디자인을 보면, 바다, 문, 사람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구성에 검색창을 형상화한 저자 소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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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띠지를 이렇게 크게 만들었는지 의문이군요.(덕분에(?) 책을 한 권 사면 한 권이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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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날개에는 저자/옮긴이/감수의 소개가 적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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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그대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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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게 되면, 책의 첫 장부터 추천의 글이 빽빽하게 적혀 있답니다.
(말 그대로 '추천(사를 많이 받은)도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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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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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장으로 이루어져있고, 324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분들은 좀 버거운 분량인데요, 도표나 시 등이(간간히 아메리칸 조크 포함.) 많이 들어가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되지는 않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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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인 '당신의 감정을 관리하라'의 시작페이지입니다.
(표지와 일관성있는 디자인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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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인물의 명언으로 각 장을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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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글의 내면검색 프로그램의 내용을 소개해 주고 있는 책인데요,
한번 읽어보니 특정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서 '스텝 바이 스텝'식으로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읽고, 배우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면서 봐야 할 듯 하네요.
(저는 리뷰때문에 시간을 갖고 적용해보지 못했다는게 함정. 이제부터 적용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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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책의 내용은 필자가 제시한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는걸 전제로 진행되기때문에,
한방에 다 읽고 시작하기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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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딱딱한 자기계발도서와는 선을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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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 보면, '멍의 환각 버섯 주문'이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가 변기물 내리는 영상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거,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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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시 쓰는 엔지니어'라는 필자의 시도 감상할 수 있다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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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재미있는 요소를 중간중간 볼 수 있으니
읽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을 듯 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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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행복남'이 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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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들어가는 글은,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세계 최고의 행복남'에 대한 글이랍니다.
저렇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해지고 싶나요? 그렇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도 있겠군요!
(직장인의 행복지수가 많이 낮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러면 직장인 추천도서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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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필자가 주장하는 내면검색의 효과들을 생각해보니, 생활 전반에 걸쳐서 좋은 영향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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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만고만한 자기계발서를 선택하시려는 분들께 추천드릴 만한 책이랍니다!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적은 분들은 선택하지 마세요. '내가 아는 내용이잖아!'라는 발언이 한두번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내면검색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필자의 말대로 '책 값을 아까워하는'상황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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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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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을 읽기 싫으신 분들도 도표를 읽어보면 완벽 이해할 수 있는 글이라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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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2. 변기물 내리는 고양이를 보러 가실 분을 위해 제가 구해놓았답니다.
(광고가 있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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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 부자들이 감추고 싶어 한 1% vs 99% 불평등의 진실
스튜어트 랜슬리 지음, 조윤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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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승부조작의 진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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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리뷰에서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의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비즈니스북스의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책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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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디자인 속에 감춰진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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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에서 4월 말에 출간한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의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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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랜슬리가 지었고, 조윤정이 번역한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랍니다.

책 정보(네이버 책) : http://dok.do/jHzNzy

출판사(비즈니스북스) 홈페이지 : http://www.business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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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은 A5크기랍니다. 일반적인 책 크기 중 하나죠.

표지 디자인은 무언가 강렬해 보이는 디자인인데요, 내용을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부제/제목 아래에는 함께 저자/역자가 적혀있고,

표지 뒷면에는 간단한 슬로건/개요와 함께 경상대 교수 장상환(http://dok.do/HPStml 참조),

한양대 교수 하준경(http://dok.do/WA8s82 참조. (정보는 별로 없지만요;;(2012년 5월 21일 기준)))

리처드 윌킨슨(정보는 별로 없지만, '평등이 답이다'(도서정보: http://dok.do/jHOo5t)의 저자로 유명하답니다.)의

추천서문이 들어있답니다.

('누구누구가 이 책이 좋다더라'라는 내용만으로 책을 고르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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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적힌 글귀가 참 인상적인데요,
'1%의 부자들은 이 책이 세상에 출간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라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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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사진이 흔들렸군요. 양해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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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날개에는 저자/역자의 소개가 적혀있답니다.
글자가 잘 보이지 않죠? 위의 '책 정보' 링크로 들어가시면 저자/역자의 소개를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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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 불균형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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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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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2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모두 자극적인 문구로 이루어졌다는게 특징입니다.
과연 각 장의 제목처럼 자극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적어 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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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부분이 상당히 긴데요(7페이지 가량), 읽어보니 이 부분은 간단한 머릿말이라기보다
1장의 내용을 읽기 전 배경지식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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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인 '경제적 대격변'의 시작 페이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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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여 통일감을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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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시작 페이지에서는 항상 구겨진 달러 그림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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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0년 전의 영국에서 시작해 지금과 가까운 시점까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경제 발전에 가려진 소득 불균형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여러가지 예화가 등장하는데요,
12장 이전의 내용은 대부분이 속칭 '돈 놓고 돈 먹기'의 경제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장에서는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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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도 첨부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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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자신도 생각해 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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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일반인이 접하기 쉬운 경제 서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평소에 경제 서적을 읽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최근까지의 큰 경제 동향만 알고 있다면
이 책을 읽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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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이 소득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는 현재의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경제 위기의 타파는 그만큼 만만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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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나 소득 불균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혹은 관심을 가지려 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해드리는 책이랍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보를 얻으려 하는 분에게는 다른 책을 선택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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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비즈니스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바이리뷰의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체험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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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내 인생의 전환점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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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비겁의 철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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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저렇게 긴 이유는 T멤버십스토어에서 제시한 양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목은 얼마 되지 않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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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멤버십스토어의 흐름출판 도서 2권의 체험단에 선정되어

그 두번째 리뷰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의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리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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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외관, 하지만 내용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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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에서 작년 7월 말에 출간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의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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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가 지은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랍니다.

책 정보(네이버 책) : http://dok.do/42dRUH

출판사(흐름출판) 홈페이지 : http://www.hbooks.co.kr/

(띠지에 아이패드북으로 연결시켜주는 QR코드가 있지만, iOS 제품이 없는지라 소개하지 못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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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은 A5크기랍니다. 일반적인 책 크기 중 하나죠.

표지 디자인은 그저 그런 수준으로, 내용에 그리 어울린다고 보기는 힘든 디자인(어울리는 디자인이 생각나지도 않습니다만;;;)

과 함께 부제/저자가 적혀있고,

표지 뒷면에는 간단한 슬로건과 이인용 삼성 부사장, 시골의사 박경철의 추천서문이 들어있답니다.

(그런데, '누구누구가 이 책이 좋다더라'하는 내용을 보고 책을 고르는 분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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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대하 한마디 하자면, 외관은 매우 평법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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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날개 부분에는 지은이의 소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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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http://dok.do/pVMx9z 에서 강상구의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소개 페이지가 정확하지 않은 듯 하네요(2012년 5월 1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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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병법의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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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릿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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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이 말 그대로 병법서인 줄 알았던 20대 후반의 이야기와 40대를 맞아 다시 보게 된 손자병법.
손자병법의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말로 요약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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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례를 볼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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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에 나오는 말들을 인용(또는 재해석)하여서 차례를 만든게 인상적이네요.
과연 본문에서도 실감나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들려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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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인 '시계 : 전쟁이란 무엇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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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7개의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각 주제마다 일화와 자신의 시각을 설명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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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주로 자신의 의견-손자병법의 내용-자신만의 해석과 일화로 이루어져있는데,
각 장의 맨 끝에는 원본의 내용을 그대로 적어놓았다는 점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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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 이해에는 효과적이지만 아쉬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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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살펴본 바로는 내용 전개방식에 대해 할 말이 조금 있는데요,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도 책장을 넘기기 많이 힘든(저도 읽는데 집중이 되지를 않았네요.) 타입이네요.
손자병법에 대해 기초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하고, 색다르다고 할 만한 해석은 적은지라
(제가 손자병법에 대한 해석을 강상구씨와 비슷하게 했을 수도 있지만요;;) 새로운 내용을 접하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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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식이 없는 분의 경우에는 역사상의 일화를 이용해 설명을 하고 있으나,
심도가 깊지 않고, 한 일화를 여러번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질리는 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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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을 베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손자병법에 대한 내용을
원문(일부 원문에 가까운 해석본도 포함)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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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흐름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T멤버십스토어 체험ZONE의 '흐름출판 난문쾌답&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체험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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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문쾌답 - 답이 없는 시대 필요한 것들
오마에 겐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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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 난문쾌답]오마에 겐이치의 주옥같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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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저렇게 긴 이유는 T멤버십스토어에서 제시한 양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목은 얼마 되지 않는다죠.)

 

 

T멤버십스토어의 흐름출판 도서 2권의 체험단에 선정되어

그 첫번째 리뷰로 '난문쾌답'의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리뷰시작!)

 

 

(흐름출판에서 2월 말에 출간한 '난문쾌답'의 표지입니다. 날렵한 글씨체가 잘 어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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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가 지었고, 홍성민이 옮긴 '난문쾌답'입니다.

책 정보(네이버 책) :

http://dok.do/h9ACsY

출판사(흐름출판) 홈페이지 : http://www.h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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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작아서 그런지(B6의 작은 판형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은 크기라죠.)

표지 앞면에는 날렵한 글씨체로 큼지막하게 적힌 제목과

부제/저자가 적혀있고, 그 아래로는 작은 의자가 있는게 끝이랍니다.

표지 뒷면에는 간단한 슬로건과 본문에서 볼 수 있는 글귀 중 일부가 적혀있네요.

(이 뒷표지에 적힌 글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뒷표지를 보고 책을 골라도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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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하드커버처럼 보이는(실제로는 약간 부드러워서 읽기가 편합니다.)
표지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촉감도 매우 좋구요.
(쓸데없는 장식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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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그의 어록에 열광하는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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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날개에는 오마에 겐이치와 홍성민의 정보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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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지 않는다구요? 그렇다면 링크를 적어드릴테니 들어가보세요!
오마에 겐이치 인물정보는 http://dok.do/OlW6h8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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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는 뛰어넘고 차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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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고르는 가장 간편한 방법! 차례 살펴보기입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중요한 메시지가 차례에 적혀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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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턴트가 쓴 책이라 그런지, 비즈니스에 관련해 자주 사용되는 말이 많군요.
(비즈니스에 관련해서 배경지식이 있는 분들은 이해가 더욱 빠를 듯 하네요.)
경영과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찾는 분들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 될 듯..?
.

 

 

(첫 장인 '답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의 시작 페이지랍니다.)
.
이 책에서는 13개의 큰 메시지에 자신의 조언을 덧붙여나가는 방식으로 내용이 진행된답니다.
.

 

 

(이렇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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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언은 메시지-세부 내용의 순서로 정렬되어 있는데, 각 조언마다 출처가 표시되어 있어서
관심이 생긴 분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배려해놓았답니다.
.

 

 

(중간중간 관련된 사진이 덧붙여져있다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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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조언과 관계있는 사진이 나오지만, 앞(또는 뒤)부분에 같은 글귀가 중복해서 나오는군요.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된달까요;;;)
.
그냥 각 글귀의 빈 공간에 사진이 들어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그랬더라면 빈 공간을 보면서 글귀를 아로새기는데 방해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
이 책은 B6의 작은 판형에 272쪽의 부담 없는 분량(거기에 글자도 많이 없답니다.)으로
책을 멀리하셨던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즈니스에 관련해 조언을 듣고 싶은 분이 읽어봐도 좋을 듯 하고,
삶에서 한마디의 메시지를 얻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해도 좋을 듯 하지만,
이전에 여러 곳에서 했던 조언을 그대로 붙여넣기보다는 한번 더 다듬어서 적어넣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컷던 책이네요.
.
이 책은 평소에 '오마에 겐이치'라는 사람을 자세히 몰랐던 분들에게만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잘 아셨던 분들은 이미 아는 내용만 보게 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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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흐름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T멤버십스토어 체험ZONE의 '흐름출판 난문쾌답&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체험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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