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도착했다는 메세지 받고
한달음에 달려가서
빌려왔음.

‘인생의 베일‘은
없어진 줄 알았더니
딸아이 책장에 꽂혀있는 거
찾아내고 ^^
1천권 독서법과 뭘 해도 되는 사람은 재대출.

군고구마 직화냄비도 주문했으니
군고구마 먹으면서 책만 읽으며
겨울 나고 싶지만

언제나 운동과 독서의 균형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고보니 운동 안한 지 어언 한달이 넘어간다.
거울로 확인해 본 나의 11자 복근은
희미해져 가고...ㅠㅠ
(운동은 아니 내 몸은 정말 정직하다.)
식스팩이 언뜻 언뜻 비칠 정도로
운동에 매진했던 때가 있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딸아이 반수시절
수능시험 보는 날
절이나 교회에 가지 않고
집에서 숀티 운동 따라하며
땀 흠뻣 흘렸던 기억이
오늘 수능시험날
추억으로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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