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이옥남 지음 / 양철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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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생각나서
펑펑 울면서 읽었다.
진솔하게 쓰신 글들 중
눈물나게 하는 글들이 많더라.

자식에 대한 그리움
새나 노루같은 산짐승과 자연에 대한 애정
무엇보다 하시는 일에 대한 사랑...
인생사를 보니 너무너무 힘들게 사셨더라.

‘세빠또‘가 누구일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언제나 건강하셔서
좋아하는 책읽기와 일기도
마냥 쓰셨으면 좋겠다.

자꾸 자꾸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이 계속 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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