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생각나서펑펑 울면서 읽었다.진솔하게 쓰신 글들 중눈물나게 하는 글들이 많더라.자식에 대한 그리움새나 노루같은 산짐승과 자연에 대한 애정무엇보다 하시는 일에 대한 사랑...인생사를 보니 너무너무 힘들게 사셨더라.‘세빠또‘가 누구일지궁금해지기도 하고 언제나 건강하셔서좋아하는 책읽기와 일기도마냥 쓰셨으면 좋겠다.자꾸 자꾸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눈물이 계속 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