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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2 ㅣ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시공사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니 이런 반전이라니 @@
범인은 제목에 나와있었다.
고란 박사의 느닷없는 뒤통수 때리기
밀라 형사의 신체의 변화 ㅠㅠ
나 혼자 고란 박사와 밀라 러브씬
있다고 오두방정 떨었다는 생각에
허망...
살인자는, 살인 본성은
특별한 자에게만 있는 건 아니다.
누구나 그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속삭이는 자‘가 우리에게 속삭여준다면
우리는 그 자의 충실한 대리인이 될 수
있다는 게 무섭고 끔찍하다.
* 소설 막판에 너무 많은 일들이
쏟아져 나온 느낌이라
좀 얼떨떨하고 찝찝(?)한 기분도 들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속편 ‘이름없는 자‘ 상호대차 신청.
이름없는 자=속삭이는 자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