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 xxx 진짜 찌질함의 극치다..
시원아 따귀 시원하게 잘 때렸다 속 시원해!!
뚫린 입이라고 함부러 말하더니 꼴 좋구나..
근데 배구선수 악력으로 날린 따귀라면... ㅋㅋㅋ
눈물날만 하겄으~

하고 싶은 말을 채 끝내기도 전, 현준의 고개가 그대로 반대편으로 돌아갔다. 만화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눈앞에 별이 반짝거린다는 것을 현준은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현준의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얼굴에서 뺨만 그대로 도려내지는 기분이었다.
"너 몰랐나 본데, 내가 중학생 때까지는 배구선수였어. 청소년 대표도 했었고…. 중간에 부상 때문에 관둬서 그렇지, 부상만 아니었어도 나 배구선수로 꽤 날렸을지도 몰라." "아, 아아아…."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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