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질투에 눈먼 친구의 농간이 있었구나...
서로의 마음은 누군가의 계략으로 그렇게...
오해로 멀어지고... 피해버린 문주에겐 잔혹하고
아픈 기억... ㅠ
"서문주, 넌 정운 선배한테 직접 그런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아? 사귄 적 없다고 하잖아. 혜원이 걔가 원래 앙큼하긴 했는데, 와…… 그 정도일 줄은 몰랐네." "다 지난 일인데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하겠어." "넌 아무렇지 않다?" "쫓아가서 뺨이라도 갈겨 주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잖아." 문주는 손톱 끝을 입에 물고 자근거렸다. 어이없는 표정으로 웃기까지 하던 정운의 얼굴이 눈에 아른거렸다. "다들 혜원이 장난질에 놀아난 거야." "나쁜 년이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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