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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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초등 저학년 때부터 자신에 대해 '긍정마음'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나를 어떻게 인식하고, 정의하며 , 규정짓느냐에 따라 미래에 자신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p.27 행여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더라도

엄마는 자녀에게 불안감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자신이 부족한 것을 알더라도

나를 바보같이 믿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각종 방법과 정보를 조사하고 공부하여

엄마 자신이 자녀의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

p.44 긍정의대화를 늘린다.

100점 맞을 기회를 많이 만든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꾸준히 하게 해 준다.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감사한다.

p.236 초등 저학년 때는 언어 교육에,

고학년으로 갈수록 수학, 과학 공부에 집중.

p.241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킬 가장 좋은 방법이 명확한 목표이다.

중학생 때 예행연습을 해 놓아야 고등학교에 가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p.245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지 말고 재준이만 생각하세요.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스스로 마음이 당겨서 공부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지금은 스트레스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게 먼저예요.

그저 지켜만 주세요

p.247 엄마 주도권을 내려놓고 잘 기다려 주다가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말하면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밀어주면 된다.


두 아이 모두 의대에 보냈다고??

어떠한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여서 읽어본 책.

엄마는 아이들을 믿고 환경을 제공해주며 기다려주기.

책 읽어주기, 다양한 경험 제공하기.

그리고 중학생 때 영재고 과고 입학 등의 목표가 있다면 설사 불합격하더라도

아이가 더욱 중학교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그게 고등생활의 밑바탕이 됨.

지금 초등 5학년 첫째가 5학년 생활을 적응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중이라 여러모로 걱정이 많이 되지만

이 책을 읽고 그저 아이를 믿고 한걸음 떨어져

딸이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답..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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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취급 설명서 - ‘남자의 뇌'를 철저히 분석한 뇌과학자 엄마가 파헤친 아들 양육의 비밀
구로카와 이호코 지음, 김성은 옮김 / 황금부엉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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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공간 인지'를 우선시하는 뇌 유형으로 태어난다.

'공간 인지 우선형'이란 자연스럽게 멀리까지 보고 공간의 거리를 측정하거나

사물의 구조를 인지하는 신경회로를 우선하는 뇌 사용방식.

남자아이들이 자동차나 전철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남이 만지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유지되는 공간이 있다면

남자아이의 공간 인지력은 쑥 자라난다.

정서도 안정되고 집중력도 좋아진다.

엄마는 부드러운 표정을 하고 흔들림 없는 원점이 되어야 한다.

원점이 흔들리지 않으면 남자의 뇌는 강해진다.

마움껏 응석을 부려야 주저 없이 모험의 길을 떠날 수 있다.

9세까지 모국어 체험이 중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언어 기능발달에 좋다.

남자아이는 10-13세에 모험 판타지를 경험해야 한다.

아이는 왜 사랑을 입에 올리지 않을까?

부모가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서열에도 민감하다.

그 서열의 제일 높은 곳에는 아들들의 아버지, 즉 남편이 있다.

남자의 뇌에는 수다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

남자와 대화할 때는 결론부터 말하자.

남자아이는 14세쯤부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로

갑자기 남성형 뇌의 스위치가 켜진다.

만 18세가 되면 진정세로 돌아선다.

아이는 타인처럼 굴기도 하지만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걱정하지 말고 이 또한 성장의 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며 지켜보자.


남자의 뇌는 목표가 멀고 높을수록 현재를 즐겁게 살 수 있다.

의지는 높게 결과에는 둔감하게.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좋게 평가를 해도 엄마에게 인정을 받아야

겨우 안심하는 성인 남자도 많다.

그러니 엄마인 당신은 행복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라.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아들 또한 나름대로 매력적으로 자라난다.


우리 집 2호 아들을 위해 읽기 시작한 책.

아들이 클수록 딸과는 너무나도 다른 행동을 보여서 아들에 대해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을 읽으니 왜 아들이 그토록 자신만의 공간을 중요시 하는지,

자동차와 무기를 좋아하는지,

길게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들이 있는 엄마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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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 한진 원장이 공개하는 삼다요법 처방전
한진.전유성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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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증상에 맞게

세 가지 약재를 이용하여 차를 끓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철분결핍성 빈혈인 경우엔?

당귀, 백작약, 상기생


자도자도 피곤한 무기력증엔?

인삼, 황기, 감초

미칠 것 같은 두통엔?

강활, 천궁, 가시오가피


무서운 뇌졸중의 예방엔?

천마, 천궁, 가시오가피

기침 가래엔?

소자, 나복자, 백개자

코피를 자주 흘리면?

애엽(쑥), 목단피(모란의 뿌리껍질), 우절(연꽃 뿌리줄기의 마디)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을 잡으려면?

목단피, 산사, 형개

그 외에 다양한 증상에 맞는 세 가지 한약재를 소개한다.

이 약재들은 1:1:1로 배합하여

약재 전체 용향의 5~6배의 물을 넣고 30분정도 끓인 후 복용하면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에게 필요한 약재들을 주문하였다.

여러 가지 만성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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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의 국어 학부모의 계획
박은진 지음 / 사람in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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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공부량과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서술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교과서를 이해하고,

수업 시간에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배운 내용에 대한 공부도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국어는 문제집보다 '독서'와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국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쓰기를 즐깁니다.

중학교 국어 내신 점수를 잘 받는 방법은 학교 수업을 성실하게 듣는 것.

문제집 한 권,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필기해 주신 내용, 나우어 주신 활동지만 있으면 됩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 비문학 독해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합니다.

비문학 독해 구조를 보는데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자주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글쓰는 모습을

보여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집보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기 좋은 건 다른 사람들도 책을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크면서 과목별 공부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수학, 영어의 경우 학습로드맵이 매우 뚜렷한 것에 비해

국어 라는 과목은 공부방법이 모호함을 느낀다.

(라떼도 국어공부 방법은 참 애매하긴 했다.

특히 수능 언어영역..^^;)

이 책에서는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국어공부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가장 중요시 하는 키워드는 '독서' 와 '글쓰기'.

특히 초등생일수록 문제풀이보다 독서와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의 국어 공부 로드맵에 관심있는 부모님들께 추천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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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알면 아이 공부가 쉬워진다 - 성적 관리부터 진로 설계까지 엄마의 첫 입시 가이드, 2023 개정증보판
정영은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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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달라졌습니다.

20년 전에는 책상 앞에 앉아 늦게까지 책과 씨름하는 자녀에게

과일을 깎아 조용히 넣어 주는 부모가 최고였다면,

이제 부모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아이를 대신해서 학원을 알아봐 주고,

문제집을 사다 주고, 입시 강의를 듣고 자료를 모아 주어야 합니다.


많은 부모들은 천지개벽할 만큼 바뀐 입시 상황을 모르는 바람에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제대로 답변을 주지 못하고

공부나 하라며 윽박을 지르면서

아이와 관계를 최악으로 만듭니다. 이보다 더 심한 사람은

모르는 것을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는 부모이지요.


중학교 시험에서 A를 받은 학생이 30퍼센트일 때,

90점을 받은 아이는 고등학교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하면 4등급입니다.

A를 받았다고 해도 모두 우수할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상위권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시험이 어려워집니다.

2009년생 이하 아이들은 고교학점제에서 두 가지 방식의 성적 표기를 경험합니다.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

2학년과 3학년 때 배울 선택 과목들은 6단계 성취도 평가(절대평가)


고등학교에서는 벼락치기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초등학생때부터 즐거운 공부 습관을 만들어

난이도와 범위를 넘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전에는 문과라면 수포자가 되어도 괜찮았지만

수학은 이제 성적을 좌지우지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험은 '족보'(기출문제)가 중요합니다.


첫째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진다.

라떼(?)와는 달리 입시도 뭔가 복잡한 듯 하고..

물론 어떤 입시 상황에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국영수'실력이라고

선배엄마들이 말을 하지만...

그래도 책 저자는 훗날 아이의 진로고민을 들어주는 부모가

되려면 입시를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으니 현재 입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가닥이 잡힌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입시생이 될 몇년 뒤에는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또다시 확 바뀔 테지만..

지금부터라도 입시 제도에 관심을 갖고 훗날 아이와 함께

진로를 함께 고민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한다.

복잡한 입시제도를 조금이나마 알고 싶은 부모님들께 추천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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