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지식 잇는 아이 3
이경희.한지민 지음, 이주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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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에 아이들은 구구단을 배웁니다.

쑥씨네 아들은 초1과 초3 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을 했어요.

이미 구구단을 외운 아이들도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니다고 하는 말에 손번쩍....

뽑아주시는 허니맘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초3 아들 저희가 그랬던거 처럼 벽에 구구단 브로마이드 붙여 놓고 지나다니며 외우게 했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단순하게 외우는 학습이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학습을 해야하는 시대입니다.

거기에 맞는 교재가 아닌가 하여 신청하게 되었어요.

 

 

 

 

표지부터 딱딱한 느낌이 아닌 숫자 캐릭터도 나오고 친근한 느낌이네요.


글 이경희

서울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초등교육방법을 전공했으며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진으로 활동했습니다.

ICME12(세계 수학교육자 대회)에서 한국 수학 교과서 발표,

2012년 경기도 연구년 교사로 덴마크에서 덴마크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창의수학 똑똑>,<수학 발표왕을 만드는 슈퍼수학>,<한권으로 끝내는 초등

수학사전>등을 집필했습니다.


글 한지민

광주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했으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진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재외한국학교(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스토리텔링 창의수학 똑똑>,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 수학사전>,<아이들은 수학문제를 이렇게도 풀어요> 등을 집필했습니다.


그림 이주희

숫자를 캐릭터로 만들어 구구단을 친근하게 만든 이주희 선생님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책으로 <껌딱지 독립기>가 있으며, 그린책으로 <꼭 알아야할 우리 바다 이야기>,

<팝콘교실>,<미세먼지 수사대>,<인권은 누가  지켜 주나요?>,<사진 일기 쓰기> 등이 있습니다.

마음이음에서 펴냈습니다.

 

 

 

차례를 살펴 보면요.

1장과 2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에서는 곱셈구구 깨치기로 0단~12단까지를 배우는데요.

0단부터 차례로 하는것이 아니라 2단,5단,3단,6단...........우리가 흔이 알고있는 것과 순서가 다른데요.

곱셈구구를 익힐 때에는 익숙한 수를 먼저 익히면 수를 확장하는 규칙을 쉽게 찾을 수 있다네요.

또 아이의 특성에 맞게 원하는 수의 단부터 익히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일단 2단을 먼저 풀어 보았어요.

각 단의 곱셈구구 깨치기는 개념 깨치기,기초 깨치기,원리 깨치기로 나뉘어 져있어요.

개념 깨치기에서는 각 수와 관련있는 것을 먼저 제시해 줍니다.

2와 관련된건 신발 한켤레,젖가락 한매, 고등어 한손, 3과 관련된건 삼각형,피아노 3중주,빛의 삼원색,

8과 관련된 것은 거미다리,문어다리,낙지다리 등등

주변에서 쉽게 알수 있는것, 다른 학문과도 융합이 가능하게 해주었네요.

우리 주변에 수와 관련된 것이 무궁무진함을 알게해줘서 요런 부분 참 좋아요.

2씩 뛰어 세면 2단이 됨을 알려줍니다.

 

 

 

기초 깨치기에서는

2를 만드는 방법으로 1을 2번 더하기,2를 1번 더하기

4를 만드는 방법은 1을 4번 더하기, 2를 2번 더하기, 4를 1번 더하기

2단은 2를 그 횟수 만큼 더하면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어요.

 

 

 

 

원리 깨치기에서는 각단의 수로 만들수 있는 수를 만들어 보고

 다른 곱셈 구구와의 연계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2단~9단까지의 곱셈 구구가 아니라 0단~12단까지로.

0에 어떤수를 곱해도 모두 0이되고,

어떤수에 1를 곱하면 어떤수가 된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 주었네요.

 

 

 

 

 

두자리 수인 10단,11단,12단도 개념부터 원리까지 알기 쉽게 나와 있어 어렵지 안고

다른 단과의 비교를 통해 쉽게 이해하며 곱셈 구구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꺼 같아요.

초3 아들 12단을 보고는 '13단도 쉽겠네'라고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한번 생각해보라 했더니 그건 다음에 한다고.....

그래도 13단에 흥미를 가진게 어디냐며 위로 했어요.

 

 

 

 

 

여기서 부터는 2장으로 곱셉구구 활용하기 입니다.

사실 저희집 초3은 활용하기에 더 흥미를 느끼네요.

이미 구구단을 외운 아이들도 할용하기를 통해 곱셈과 구구단에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겠어요.

 

 

 

 

 

 

두가지 방법으로 묶기,같은 곱셈식 연결하기,원반 돌리기,막대로 나타내기,스무고개 등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통해 자연 스럽게 곱셈과 구구단을 습득하고,

한번더 다져 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원반 돌리며 곱셈하기.

 

 

 

 

막대로 나타내기

열심히 선을 긋고 점 찍어 보는 아들.

문제를 푸는 형식이라기 보다는 놀이를 하는 것 같아 아들 재미나게 풀고 있어요.

 

 

 

 

 

와우~~~~

실 생활에 꼭 필요한 돈계산.

그동안 아이들 어른들께 받은 용돈이며 세뱃돈 조금씩 꿀꺽한 엄마

이제 아들들 계산 척척해서 꿀꺽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중간 넘기며 보던 아들.

스무고개를 보고는 '퀴즈다'라며 몰입.

공부가 아닌 놀이로 생각해 주니 시키기도 편하고 시키기 전에 하려고도 하고 너무 좋아요.

 

 

 

 

 

스무고개 너무 재미있게 풀어서 확인을 해 봤네요.ㅋ

나름 옆에 힌트를 적어가며 진지하게 풀었더라구요.


21가지의 활용하기가 실려 있어

이미 구구단을 알거나 구구단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 볼수 있을꺼 같아요.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 하고 자연 스럽게 구구단을 습득 할 수 있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껴 우리 아이가 수포자가 되는것을 막을수있고

나아가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될수 있을꺼 같아요.


작가님 말씀 중에

'사고와 응용 수학이 중요해지는 시대에서 더 이상 암기하는 수학,

따라만 하는 수학은 어린이들의 수학적 사고를 향상 시키지않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만 높일 뿐입니다'

라는 분분을 되세기며 앞으로 우리 아이 수학 교육을

암기가 아닌 사고력 수학을 할수 있게 이끌어야 겠다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은 거기에 부합한는 교재인듯하여 추천 드립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건강 조심들 하시구요.

항상 좋은책 소개해주시고 체험해 볼 수 있게 해주시는 허니맘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본 후기는 허니에듀 밴드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체험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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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셈 A6 : 1학년 -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 개정판 소마셈 A단계 6
김지선 외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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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셈 A6

 

 

 

허니에듀에서 이번에 당첨된 서평 이벤트는 아이들 수학 교재입니다.

소마셈은 교구,게임,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식 수업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성 있는 수업을 해온

소마에서 나온 연산 학습교재 입니다.

 

 

 

 

처음 이벤트 할때 초3 아들과 초1 아들꺼 둘다 신청 했는데

저 정말 치매일까요?

초3 아들 이미 소마셈으로 연산 학습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 사실은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신청했네요.ㅡ.ㅡ

그 사실을 얼른 알려 드렸어야 하는데 또 깜빡하고.....

허니맘님께서 아신걸까요?

다행이 초1 아들이 당첨되어 체험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초3 아들 시키면서 교재가 맘에 들어 초1도 시켜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싹 잊어버리다니.ㅋㅋㅋㅋ


소마셈은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교재인데요.

추천 연령과 권별 주제를 참고 하여 현재 저희집 초1 아들의 수준에 맞는 A6단계를 선택하였습니다.

 

 

한권의 교재로 1달간 학습이 가능한데요.

하루에 해야할 분량이 정해져 있어

아이들 분량을 놓고 엄마랑 실랑이할 필요없이 학습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역량에 따라 조절해서 학습가능합니다.

또한 한주 학습은 단순한 반복 학습만이 아닌 원리와 개념을 알수 있고,

배운 원리를 활용하여 확장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 연산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반복 학습으로 연산이 익숙해 지도록 연습하고 보충학습으로 한번더 다져줍니다.


A6단계는 초등1학년 추천 연령에 (두 자리 수)-(한 자리 수)주제로

1주 시작은 (십몇-몇)으로 십의 자리에서 받아내림 없는 일의 자리 빼기입니다.

받아 내림이 없는 뺄셈은 가능한 초1 아들.

초반부는 막힘 없이 문제를 풀어 갑니다.

 

 

 

요즘은 다양한 형식의 문제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소마셈도 아이들 처음 접해보는 형식들이 많이 나오네요.

처음 해보는 형식의 문제이지만 박스 안의 예시를 보고 간단히 설명해주니,

아~~~~~

감탄사를 터트리며 척척 풀어가네요.

아는 부분이라 안하겠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여러가지 형식덕에 재미나다네요.

 

 

 


 

기본 형식만 계속 반복되면 아이들 쉽게 질리고 수학을 싫어할수도 있는데

다양한 형식의 문제로 재미있게 문제를 풀게 해주니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퍼즐을 푸는 느낌으로 문제를 풀어가네요.

 

 

 

 

1주일 학습하는 동안 매일 매일 다른 형식의 문제가 나오니

하루 분량을 다 끝내고 다음날꺼도 한번에 해버리는 아들.

 

 

 

 

연산뿐 아니라 요즘은 서술형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하잔아요.

소마셈은 서술형문제도 놓치지 않고 챙겨 준답니다.

초1 아들 서술형 문제도 척척이네요.

 

 

 

 

2주차 학습에 들어 갔습니다.

초1 아들 받아 내림이 없는 빼기는 십자리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받아 내림이 안되서 A6단계를 선택한건데요.

2주차에서 10에서 빼는게 나오네요.

예시 문제를 보고 한번 설명을 해주었더니 잘 풀어 가네요.

문제는 가르기만 하는건데 아들 답까지 적으시네요.

기특합니다.ㅋㅋㅋ

3주 4주차까지 하면 받아내림 완벽하게 가능하게 되겠네요.

 

 

 

 

보충학습 영역은 그주에 배운것으로 반복 연습이 가능하도록 연산 문제들이 쭉~~~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연산 문제죠.

소마셈은 원리 개념 연산과 사고력 연산으로 생각하고 이해를 할수 있게 해주고,

반복 연습으로 속도뿐 아니라 정확성까지 잡아주는 교재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하루 분량 하신 아들....

사실 첫째 때는 연산 교재 많이 풀려 봤지만 엄마 잔소리 없이는 푸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초1 둘째는 연산 교재 사준적이 없는데,

다른 연산 교재와는 달리 다양한 형식이라 엄마가 애기하지 않아도

아들이 알아서 챙겨 풀어주니 아이에게 잔소리가 필요없는 연산 교재이네요.

앞으로도 연산은 소마셈으로 해야겠어요.

방학이라 연산 교재 생각 하시는 분들은 소마셈 선택해보세요.

이번에도 훌룡한 교재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신 허니맘님 감사합니다.

 

 

 

 

본 후기는 허니에듀 밴드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체험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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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셈 A6 : 1학년 -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 개정판 소마셈 A단계 6
김지선 외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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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토 수학교구

패턴블록과 쌓기나무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역시나 애정하는 허니에듀 밴드 체험 이벤트에서 받은 교구입니다.

타임 교육에서 나오는 팩토 수학 교구와 소마셈 연산 교재인데요.

먼저 팩토 수학교구부터 소개 하겠습니다.


팩토 수학교구는 총 21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 패턴블록과 쌓기나무를 선택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초3 아들은 1학기에 도형에 대해 배웠구요.

초1 아들은 좀 있음 배우겠죠.ㅋㅋㅋ

그리고 패턴블록으로 다양한 모양 만들기를 해보면 좋을꺼 같아 패턴블록을 선택했습니다.

택배 받은날 아이들 잘 시간이 지난 것도 모르고 패턴블록 놀이에 열중 하셨어요.

먼저 도형의 모양과 이름 특징들에 대해 잠깐 이야기 나누어 보고는 자유롭게 놀게 해주었어요.

블록들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합체하며 여러가지 모양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더라구요.

이것도 만들었다 저런것도 만들었다 아들들 엄마에게 자랑하기 바쁘네요.

 

 

 

 

처음엔 오랜만에 요런 교구로 놀아보니 어색해 하더니,

제가 간단한 모양 하나 만들어 보여 주었더니 아이들 무한 상상력 동원.

매미,잠자리,사람,병아리 등등 제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마구 만들더라구요.

 

 

 

 

 

몇일은 패턴블럭에 빠져 그것만 가지고 놀았어요.

사진을 다 찍지 못해 아쉽지만.

초1 아들은 점점 발전해서 우주선,로켓트,인공위성이라며 우주관련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물론 그전에 우주 관련책을 읽었던게 영향을 준듯해요.

요 패턴블럭은 독후활동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자주 애용할꺼 같아요.

 

 

 

 

허니맘님께서 아이들 교구 놀이에 활용해보라며 워크지를 만들어 올려 주셨어요.

그날 당장 출력.

아들들 엄마는 생각지도 못했던 활동에 바로 몰입.

여러 모양으로 육각형 만들어보기.....

갯수 세어보기.....

 

 

 

 

요건 가위,바위,보로 육각형을 체우는 게임인데요.

두 아들 아주 신이 나셨어요.

너무 재미 있나봐요.

 

 

 

 

 

다른건 한두번 해보고 말았는데,

요 게임은 도대체 몇판을 하는거니......

낄낄거리며 가위바위보를 외치는데 제가 시끄럽다고 화를 낼뻔했네요.ㅋㅋㅋ

그래도 여러가지 모양이 합쳐저서 육각형을 만들수 있다는걸 아들들이 알게되니 참았죠.

​ㅋㅋㅋㅋㅋㅋㅋ

 

 

 

 

 

 

 

쌓기블록입니다.

상자 모양의 나무 블록으로 타 교육회사의 검사지에서 쌓기 블록으로 갯수 구하는게 나왔던 기억도 나고

초3 아들이 풀던 문제집에서 본 기억이 나서 요 교구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 

 


초1아들 제가 작은 피라미드 모양 만들어 주니 책을하나 들고 와서는 뭔가를 만들 더라구요.

보니 퀴즈 과학**을 가지고와서 거기서 본걸 만들 었어요.

오~~~~놀라운 기억력.ㅋㅋㅋ

아이들과 하나씩 늘어나는 블럭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갯수 빨리 계산한는 방법도 알아 보았어요.

 

 

 

 

 

허니맘님께서 만들어주신 워크지도 열심히 활용.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있다는거 한번더 인식하구요.

 

 

 

앞면,옆면,위에서 보이는 다양한 모양도 확인해 보았어요.

 

 

 

 

허니맘님께서 만들어주신 활동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코팅해 두었다가 자주 활용 해봐야 겠어요.


팩토 수학교구 학습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도형과 공간,

입체와 평면에 수까지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고

모양을 만들고 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성취감 등

다양한 영역이 고루 발전할수 있게 해주는 교구인듯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 검색해서 다른 활용 방법도 더 알아봐 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팩토 수학교구 계속 활용해 보겠습니다.



본 후기는 허니에듀 밴드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체험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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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가까이 더 가까이
베벌리 맥밀런.존 뮤직 지음, 윤소영 옮김, 최윤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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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상어"

 

 

 

오늘 소개 해드릴 책은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중 '상어'편입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는 각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가 집필하고,전문 번역자가 번역을 하였으며 

감수 또한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3D 일러스트를 통한 생동감 넘치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볼꺼리가 풍성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16권으로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으며 백과 사전 처럼 두고두고 볼수 있습니다.


16권의 시리즈중 4권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주는 세번째인 '상어'편 입니다.

정보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쑥씨네 아이들과 활용한것 함께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양생물학자인 존 뮤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버지니아 해양연구소 연구원이자 미국 해양공동위원회 과학고문으로 있습니다.


옮긴이 윤소영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세대>기획위원으로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고 옮기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중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종이 기원>,<생물 에세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샘의 신나는 과학>,<숲은 누가 만들었나> 등이 있습니다.


감수 최윤

전북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어류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군산대학교 해양생물 과학부 교수이자 한국 어류학회 부회장으로

특히 상어에 관심이 많아 관련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상어>,<열려라 물고기나라>,<한국의 바닷물고기>등이 있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차례를 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차례를 이용해 아이들이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봐도 좋을꺼 같아요.


우선 둘러 보기에서는 최고의 포식자 상어,상어의 생활,사람과 상어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싱어의 생김새에서 부터 생활 모습 또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나와 있어요.

집중 탐구 부분에서는 무시무시한 사냥꾼,조용한 포식자로

세계 지도를 이용해 서식지,상어의 종류와 특징 및 핵심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간추려 놓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다 또 한번 깜놀 했는데요.

정말 생동감 넘치는 3D일러스트 멋집니다.

상어는 딱딱한 뼈 대신 탄력있는 물렁뼈로 이루어진 연골 어류라고 하네요.

 상어의 특징이 잘 들어나는 등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도 상어의 종류에 따라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가까이 더 가까이는 박스형이나 작은 그림, 연표를 통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들이 잘 나와 있어

꼼꼼하게 읽는다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알맞은거 같아요.

상어의 특별한 기관들과 특징에 대한 설명들을 3D 일러스트와 함께 확인하니 무작정 책을 읽는것 보다

아이들은 더 쉽게 이해를 하는거 같구요.


상어의 친척들 부분에서 잘 알고 있는 가오리 뿐 아니라 특이하게 생긴 친척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희집 아들들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들이 상어랑 친척이라며 너무 안 닮았다고 킬킬 거리더라구요.

그 중 하나 발견..

아들들 어릴때 자주 봤던 물론 초1 아들은 요즘도 가끔 보긴하지만요.

바다 탐험대 옥토넛에서 본 통안어를 보고는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둘이서 한참을 이아기 하더라구요.

기다리는 엄마는 지쳐가고 있는것도 모르고.ㅡ.ㅡ 

 

 

 

 

 

상어들의 생활부분에서 상어의 경쟁자인 고래나 바다사자에 대해서도 알아봤구요.

식인상어라 알려진 황소 상어의 공격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어요.

초3아들 아주 관심있게 보고 있는 물놀이 부분에서는 상어가 물장구치는 사람의 다리를 먹잇감으로 착각해 공격한다네요.

또 식인 상어를 만났을때 대처 방법등이 나와 있어 아들들 흥미 있게 봤답니다.

 

 

 

 

 

죽어가고 멸종 위기에 처한 상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다 사람이 만든 환경 오염과 고기잡이 그물이나 낚싯바늘들 때문이죠.

이런 부분은 아이들과 이야기 안하고 넘어 갈수 가 없는데요.

아들들 그물에 걸린 상어는 꼭 놓아주자.

샥스핀을 먹지 말게 법으로 정하자.

버려진 그물을 치우자 등

여러가지 상어를 지키는 방법을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마지막에 항상 뜻풀이가 되어 있어

저학년도 책을 읽는데 무리가 없도록 배려 해 주셨어요.

 

 

 

 

 

 

 

 

몇일동안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이번엔 어떤 활동을 해볼까?

고민해보는데 초1 아들은 이번에도 꼭 북아트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초3 아들은 팝업북이면 더 좋겠다고 하고.ㅜㅜ

엄마를 아주 난감하게하는 아들들.

억지로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면 아들들 관심을 안가지니 원하는거 찾고 찾고 찾아 요렇게 팝업을 완성하였습니다.

 

 

 

 

두꺼운 종이에 상어를 그리고 싹뚝싹뚝 오린 후.

풀칠 해서 이쁘게 붙여 줍니다.

 

 

 

 

이번 북아트는 쓰는 부분이 별로 많지 않아 아이들이 직접 글씨를 썻는데요.

팝업을 다 붙이면 글씨 쓰기가 불편해서 몸통만 붙이고 상어의 눈,이빨, 지느러미 등

특징들은 가까이 더 가까이 책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안쪽에 팝업 부분을 붙이고 붙는 동안 표지 꾸미기도 하구요.

 

 

 

완성~~~~

헉 사진이 발사진이네요.ㅡ.ㅡ

 

 

 

자긴 백상아리라며 저를 잡아 먹겠답니다.ㅋㅋ

책에서 백상아리가 식인 상어인걸 기억하다니.ㅋㅋㅋ

역시 책에 감사합니다.

 

 

 

 

노란색은 제가 먼저 만들어 본건데요.

제가 먼저 해봐야 아이들과 만드는 시간이 단축 되고 보완을 하니 훨씬 퀄리티 있게 만들어 지더라구요.

이번 독후 활동은 복잡하고 내용을 막 요약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면서

상어에 대해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장기기억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활동 해 보았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는

중학교 교과 학습을 위한 참고서로도 활용 가능하고

고등학교 과학 과목에서 다루는 부분이 일부 포함 되어 있다니 두고두고 활용해 볼수 있을꺼 같아요.

또한 제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읽는 사람이

학습하기 쉬운 체계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런 정보 그림책은 다양한 독훌활동이 가능하며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 지지만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할수 있고

 장기 기억으로 오래 남으니 독후활동도 함께 해보시면 더 좋을꺼 같아요.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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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와 고양이 책이 좋아 1단계 6
히코 다나카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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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와 고양이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레츠와 고양이' 입니다.

그림을 그린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책을

저희집 초1이 엄청 재미있어하며 봤던 기억이 있어 이벤트에 응모했어요.

당첨입니다.ㅋㅋㅋㅋㅋ

 

 

 


 

책을 받던 날 읽어보려고 식탁위에 두고 다른일 하는 사이

초3 아들이 슬쩍 와서 앉더니 단숨에 읽으시네요.

재미있냐고 물어 보니 씩~~~웃고는 갑니다.

뭐지~~~~~

 

책소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글 히코 다나카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미안해>로 제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아이라서 어른이라서>, <아홉살 첫사랑> , 두 개의 집> 등이 있다.


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예술 연구원과 종합조형 코스를 수료하고

현재 어린이 책과 광고미술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그림책상 대상과 제6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이게 정말 사과일까?>, <심심해 심심해>, <벗지 말껄 그랬어>, <이유가 있어요> 등이 있다.


옮긴이 고향옥


주니어 RHK에서 출판되었다.

 

 

 

 

레츠는 일곱살.

다섯살때를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이라고 하는 귀여운 아이이다.

이 책은 일곱살 레츠가 다섯살 때 고양이 키위가 들어 오게 되었을 때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레츠가 알고 있는 다섯살 아이들은

.

코딱지를 먹는다.

팬티도 안벗고 오줌을 눈다.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

웃는 소리도 시끄럽다.

장난감을 친구에게 잘 주지 않는다.

가끔 크게 소리치며 뛰어다닌다.

뛰다가 넘어지며 운다.

별안간 바닥에 드러누워 버린다.

모래 놀이터에 있는 개미를 집어 먹는 일도 있다.

.

어른 만큼은 아니지만 다섯살 아이들을 알수 없는 동물이라고 애기하는 레츠


초1초3 아들과 함께 읽으며 이건 울 아들들 아직 하는데 저런적은 없는데 하며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5살때 기억 나는거 있냐고 물어 보니 10살 아들은 거의 기억 나는게 없다고 하고.

8살 아들은 ...ㅋㅋㅋㅋㅋ

레츠도 2년 전을 아주 먼 옛날이라는데 자기는 3년이나 지났으니 더 먼 옛날이라 기억나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초1 아드님 덕분에 배꼼잡고 웃었습니다.

 

 

 

 

 

엄마가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퇴근하며 안고온 고양이 한마리.

"주워 오고 말았어"

까만 덩어리의 눈이 초록빛인 고양이 레츠의 눈에는 오이 같은 색으로 보입니다.

레츠는 고양이라고 부르며 친구가 되어갑니다.

고양이 처럼 네발로 뛰어 보기도 하며 고양이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합니다.

레츠는 고양이가 그랬던거 처럼 친구의 손까락을 물어보기도 하고.

뽀뽀를 하기도 하고.

혀로 햝아 보기도 합니다.

레츠는 고양이를 통해 친구와의 관계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배워 갑니다.


저희 아들들 친구와 친해지고 싶으며 어떻게 해야할까?

질문에 맛있는거를 나눠준다.

장난감을 빌려준다.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 준다. 등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친구의 싫었던 행동은 무엇이었는지도 같이 이야기 해보고 내가 싫은건 친구들도 싫어하니 조심하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고양이의 이름을 까망이라고 하자했습니다.

고양이는 이름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지만 레츠는 뭔가가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다섯살 레츠는 할수 없는 많은 것들은 일곱살 레츠는 잘 할수 있습니다.

또 초등학생이 되어 혼자 잘때를 상상해보는 레츠

.

좋아하는 과자를 혼자 먹는다.

불을 켠채로 잔다.

날마다 다른 괴물로 변신한다.

누워서 이를 닦는다.

벽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린다.

방귀를 뿡뿡 뀐다.

잠잘때 베개를 다리 밑에 놓는다.

선채로 잔다.

천장에 소세지와 그네와 바나나를 매달아 둔다.

.

아이들과 이야기 안해볼수 없죠.ㅋㅋ

초1 아들은 그냥 얌전히 자겠다네요.

초3 아들은 잠을 안 자겠다. 밤새 게임을 하겠다.

밤에 잠이 안온다고 자기 싫다고 하는 초3아들 역시 안 자겠다네요.ㅋㅋㅋ

 

 

 

 

 

아무리 고양이야 라고 불러도 오지 않고 딴짓만 하는 고양이를 보고

레츠는 이름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이'라는 뜻의 일본어인 큐우리로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엄마 아빠께 고양이의 이름을 큐우리로 하자고 말했지만 엄마 아빠는 다른 이름인 키위를 애기합니다.

몇번이고 큐우리라고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고

다섯살 레츠는 키위로 들리는게 이상했지만 재미있었고 상관 없었습니다.

이름을 불러주고 키위와 레츠가 좋은 친구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기발하고 귀여운 레츠를 통해

아이들과 친구와의 관계를 이야기 해보고 지난 일 추억도해보는

또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 볼수 있고 아이들 마음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레츠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레츠 이야기도 궁금해 집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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