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바다 도란도란 마음 동화 3
조경숙 지음, 이수연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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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빠 바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청어람 주니어의 신작으로

초등 그림책인 도란도란 마음동화3으로 곰곰이 생각하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시리즈입니다.

 

 

 

 

조경숙

<아빠 바다>는 저의 첫 작품이에요.

오래전 남해 바닷가에 갔다가 문득 생각했어요.

'저렇게 넓고 깊은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그 마음을 고스란히 가져와서 <아빠 바다>를 쓰게 되었어요.

그 이후 <만길의 봄><나는야,늙은 5학년><그림 아이><비밀 지도>등을 펴냈어요.


그림 이수연

제 아이들의 이름은 하늘과 바다예요.

푸른 하늘과 바다만큼 많은 사랑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요?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돌아온 후,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이사 가는 날><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달에서 아침을>이 있고,

그린 책으로 <우리 동네엔 위험한 아저씨가 살고 있어요><파란 눈의 내 동생>

<사자와 소년><소원> 등이 있어요.


청어람 주니어의 도란도란 마음동화3 입니다.

 

 

 

 

 

동해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바다로 나갔다.

바닷가 마을에서 엄마와 살며 민박집을 하는 동해는

또래 친구가 민박집을 찾아와주길 바랬다.

그려면 자신만이 알고 있는 멋진 곳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닷가 마을에서 민박집을 한다는 동해.

동해 바다에 살고 있냐는 아들들.

바닷가에 살면 여름이면 날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겠다며 부러워하는 아들들입니다.

 

 

 

 

동해가 5살이던 3년전 소나무 숲은 쏴아아,쏴아아 바닷소리를 흉내냈다.

"저 바다엔 네 아빠가 계시단다. 저 봐, 저렇게 웃고 계시잖니?

우리 동해가 얼마나 쑥쑥 자라나 지켜보는 거야.자아,뚝!"


동해는 어린 나이에 아빠를 잃었나 봅니다.

왠지 엄마와 동해의 뒷모습에서 쓸쓸함이 묻어나네요.

우리 아들들 할아버지가 아빠 어릴 때 돌아가신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빠가 없다면 어떨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아빠의 마음은 어땠을지 아들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결론은 우리는 아빠가 옆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하네요.

 

 

 

 

동해네 민박에 정민이라는 또래 친구가 머물게 되는데요.

정민이는 바다가 없는 서울에서 왔습니다.

정민이에게 바다 구경을 시켜주며 동해는 바다에 계신 아빠를 소개합니다.

한참을 놀던 정민이가 엄마 아빠와 가버리고 세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동해는

주먹으로 쓰윽 눈가를 훔칩니다.

"아빠아!""아빠아!" 바다를 향해 손나팔을 하고 힘껏 불러봅니다.


아빠를 부르는 동해.

아빠에 대한 그림움이 느껴지네요.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특별 할 수 있음을 알게되네요.

또한 나와는 다른 상황의 친구 감정이나 마음도 알수 있습니다.

 

 

 

책과 함께 책속 일러스트가 그려진 이쁜 엽서 두장을 선물로 함께 받았는데요.

출간 기념으로 엽서 증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쁜 그림 엽서까지 챙기시려면 서두르세요.

 

 

 

우리 초5,초3 아들들 <아빠 바다>의 이쁜 그림 엽서로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아빠에게 엽서를 써 보았습니다.

 아들들 이제 제법 컷다고 엽서 공개는 허락하지 않네요.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아빠를 위로하기도 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물론 술 그만 먹으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답니다.

아들들 나와는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가고 그들을 위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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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쟁을 울려라! - 조선을 바꾼 아이들 숨 쉬는 역사 12
박지숙 지음, 김옥재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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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격쟁을 울려라!

(조선을 바꾼 아이들)

 

 

 

 

안녕하세요.쑥씨입니다.

이웃님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다들 무탈하시지요?

최근 개인적인 일로 블로그 활동도 서평도 뜸 한 상황인데요.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에 반갑게 서평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박지숙

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하고, 2003년 중편 동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로

제1회 푸른문학상'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이순신,거북선으로 조선을 구하다>

<김구,통일 조국을 소원하다><한옥,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이순신의 거북선 설계도>들이

있고, 엮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난중일기><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징비록>들이 있어요.


그림 김옥재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린책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잔트 간자 담이>

<옛날이야기로 만나는 법 이야기><달팽이처럼 느리게 살아요><동래성에 부는 바람>

<추성관에서>들이 있어요.


청어람 주니어의 숨쉬는 역사 12로

'숨 쉬는 역사'는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 숨 쉬고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곤소곤

들려줍니다.


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코로나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들들 요즘 한창 집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학교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5학년 큰 아들이 사회 '2단원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에서 인권 신장을 위한

옛날의 제도들에서 격쟁을 접했고, 사회 시험에서 옛날에 어떤 제도들이 있었는지 물음에

격쟁에대해 섰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거든요.

책을 받고 초5 아들과 저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고 기대에 부풀어 책을 읽었답니다.

 

 

 

 

홍이와 연이는 남부러울것 없는 최 진사네 두 딸입니다.

연이는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해 병치레가 잦았고, 홍이는 자신을 낳자마자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였고 자신을 대하는 아버지 모습에 마음이 아파

먹어도 먹어도 헛헛해 하는 먹구제비라고 불리었습니다.

두 자매는 새 어머니의 말에 거의 쫓겨나듯 외갓집이 있는 구봉 마을로 가게되는데요.

사실 외갓집은 친할아버지인 최대감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사들여 그 곳에서 외삼촌과 마을 젊은 선비들의 스승이 되어 생활하셨던 곳이었습니다.


초3,초5 아들들과 함께 읽으며 초3 아들은 먹구제비부분이 제일 인상 깊다며

형이 바로 우리집 먹구제비라고 놀리는데요.

우리 초5 큰 아들은 자신을 배부르면 그만 먹으니 먹구제비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 배부르면 그만 먹긴 하지만 배부르기까지 오래 걸리지...ㅋㅋㅋ

 

 

 

 

구봉마을에 도착해 홍이는 병약한 언니를 위해 무명옷을 입고 신선하고 맛 좋은 음식

재료들을 찾아 외숙모에게 요리법을 익히고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봄이 왔고 연이와 홍이,길수는 꽃국수를 해먹기 위해 산에 진달래를 따러 갔다가

먹을 것이 없어 산에 꽃을 따먹으로 온 구봉마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꽃국수며

화전을 먹기도 하고 배를 곯는 이들을 위해 살아 생전 할아버지가 심어두신 도토리 나무의

도토리로 묵이며 죽을 끓여 먹을며 함께 어울립니다.

예전에 할아버지와 젊은 선비들이 책을 읽던 사랑방은 아이들이 희희낙락 웃고 떠드는

희희낙락당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고을 사람들은 보릿고개로 고달팟으나 아이들은 건강하고 활기차게 봄을 이겨내고

있었지만 불합리한 환곡으로 백성들의 삶은 나날이 고통스러워졌습니다.

흉년과 기근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백성을 위해 나랏님이 환곡의 이자와 군포를

받지 말라 하였으나

자신의 배를 불리기 바쁜 탐관오리는 임금의 명도 무시하고 백성들을 핏박합니다.

환곡을 미루어 달라 청하러 맹 사또를 찾아간 마을 주민들이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홍이와 길수는 관아 앞마당에서 꽹과리와 징을 치며 격쟁을합니다.

임금님의 명대로 환곡을 미뤄주고 잡아간 마을 사람들을 풀어주라 목이 터쳐라 외칩니다.


홍이,길수,연이의 용기와 지혜에 절로 감탄이 되네요.

중간중간 가족간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목메는 이유는 뭘까요......

 

 

 

 

결국 옥에 갇히고 마는 홍이와 길수는 그들을 구하기 귀한 연이의 노력으로 옥에서 풀려납니다.

아버지 최 진사와 새어머니와의 관계,음식,길수,굶주린 백성등 많은 이야기들이 이어지는데요.

연이와 홍이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요?

 

격쟁이라는 주제가 자칫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 질 수 있는데요.

격쟁에 관한 이야기에 함께 등장하는 가족간의 이야기,음식 이야기,우정이나

형제애 등 여러 이야기들을 함께 이어가며 아이들의 흥미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 시대 상황이나 제도등을 설명하여 지식을 제공해주는 부분은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지식부분 엄마들 무지 좋아하죠.ㅋㅋㅋㅋ

초3 아들까지 함께 읽을 수 있었는데요.

어려운 낱말의 뜻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도 옛것들이 낮선 고학년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꺼 같아요.

마지막에 소개된 '장계향'은 마치 이야기 속 주인공인 홍이를 보는듯 하네요.

작가님이 장계향을 보고 홍이를 탄생 시키셨나봐요.

 

 

 

 

책과 함께 독서지도안과 이쁜 책갈피도 함께 받았는데요.

요즘 독서 논술 학원이나 돈을 들여 북클럽을 하는 겨우가 많은데요.

요렇게 독후 활동지를 주시니 너무 좋네요.

거기에 엄마들을 위해 답지까지....

지금 출간 이벤트로 독서 지도안과 책갈피도 함께 받아볼수 있다고하니 어여들 가보셔요.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076299344

 

 

 

 

 

독서 지도안 받았으니 그냥 넘어 갈 수 없겠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서 천천히 풀어보고 있답니다.

일단 먼저 양반과 노비에 대한 생각 그물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원래 독서 전에 활동인데 아이들이 책을 읽고 하겠다고 하여 책을 읽고 초3,초5 함께

해보았습니다.

초3 작은 아들은 책속에 등장한 양반과 노비를 중심으로 생각 그물을 만들었구요.

초5 아들은 역시 차원이 다르네요.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은 물론이고 공노비와 사노비까지....

한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 조금 깊은 부분까지 생각 그물을 완성하였답니다.

퍼즐은 물론 내용 확인하기와 생각 표현하기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하네요.


평소에 한국사에 관심이 많고 학교에서 배우기까지한 내용이라 아들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읽을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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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유령 고스트 X파일 1
J. X. 애번 지음, 왕형원 그림, 남진희 옮김 / 풀빛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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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X파일 모바일 유령

 

 

 

 

아직은 핸드폰이 없는 아들들.

핸드폰의 기본 기능인 전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아직 핸드폰은 없지만

패드나 컴퓨터는 종종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도 어른들도 인터넷 사용함에 있어 문제들이 많이 있는데요.

책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지은이 J.X.애번

J.X.애번 박사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전무가입니다.

J.X.애번 박사가 언제,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아무도 모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성별도 아려지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지요.

J.X.애번 박사는 미쳐 버린 드론이나,현실 세계로 돌아온 바이러스와 같은 신비로운

과학기술을 수년째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독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서슴지 말고 J.X.애번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어떻게 연락받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독자의 메시지는 반드시 J.X.애번 박사에게

전달 될 것입니다.


옮긴이 남진희

한국외국어재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하교 등에서 강의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42가지 마음의 색깔>,<완벽한 가족>,<행운을 찾아서>,<꼬마 돈키호테>,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보르헤스의 꿈 이야기>,<사람의 아들>,<눈으로 들어 보렴>

,<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그린이 왕형원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보,광고,교재 및 어린이 책 삽화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풀빛미디어의 고스트X파일1입니다.

 

 

 

 

 

<네 스마트폰 안에 괴물이 잠들어 있다.>


<고스트X파일>

2018년 스페인 아동 청소년 도서 협회 최고의 작품선집에 포함된 시리즈로 학생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선반에서 혼자 돌아가는 팽이, 원치 않는 사람에서서 멀어지게 하는 장화,

악마의 호의를 단호하게 잘라 내는 칼.....

이러한 초자연적인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을 넓혀주고, 읽기의 재미를 경험하게 합니다.

더불어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용기, 가족의 소중함 등 학생이 성장할 때 꼭 배워야 할

마음가짐도 일깨웁니다.

 

 

 

 

스쿨버스에서 오늘도 같은반 발레리아를 놀리는 키코,

발레리아에게 못된 장난을 치고, 있지도 않은 여름 별장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합니다.

키코는 세계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SNS 인 '우프넷'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트롤의 왕'이라는 닉네임으로 현실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엄청난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키코에게 컴퓨터는 다른 사람으로 살게 해줍니다.

우프넷에서는 다른이에게 악플을 달거나 사진을 합성해 없는 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날도 어김 없이 발레리아의 우프넷에 들어가 악플을 달고 웹사이트에서 공포 영화를 다운받아

보고 불법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발레리아의 우스꽝스러운 움짤을 만들어 올리기도 합니다.

평범한 가족의 저녁식사 사진을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것 처럼 올리고

사진에 필터를 씌워 보정을 한 다음, 몇가지 효과를 더해 원하는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어릴 적부터 콤플랙스 였던 왼쪽 얼굴에 반점을 보이지 않도록 합성해서 올립니다.


아들들 키코의 인터넷 세상은 모두가 거짓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저도 요즘은 잘 하지 않지만 예전에 많이 하던 블로*나 카카오스**를 할 때

약간의 색상 보정은 했지만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그대로 기록으로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것을 좋아하는 키코는 관종인거 같아요.

 

 

 

 

칠흑 같은 밤, 밖에는 폭우가 미친 듯이 쏟아졌고 빗줄기는 짙은 커튼을 드리운 것처럼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 음산한 분위기의 밤이었습니다.

하늘을 뒤덮은 검은 구름이 미쳐 날뛰더니, 구름 사이에서 강력한 번개가 키코의 집을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 왔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천둥번개의 최종 목표는 키코의 방이었습니다.

다음날 핸드폰이 이상해 진거 같았지만 다행이 키코의 스마트폰은 잘 작동하네요.

스쿨버스를 놓치고 학교에 지각한 키코에게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친구들은 1교시 수학 시간에 키코가 발레리아의 등에 구더기를 한줌 집어 넣었다고

하는데 키코는 2교시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억울해진 키코는 위로를 받을 생각에 우프넷 계정에 접속했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지워지고 없었고 키코는 왠지 불안해집니다.

 

 

 

 

집에 도착했지만 열쇠가 없었고 초인종을 눌렀지만 엄마,아빠는 손님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그 손님은 다름아닌 키코 자신이었습니다.

집안의 가짜 키코는 왼쪽 관자놀이에 반점이 없었고 화면에 나타나는 이미지처럼

픽셀로 나뉘어 있네요.

그 존재는 우프넷의 프로필에서 사라진 키코, 자신이 만든 '트롤의 왕'이었습니다.

단 한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일이 눈앞에 벌어져 키코는 겁이 났습니다.

트롤의 왕이 현실 세계로 뛰쳐나와 진짜 키코의 삶을 오롯이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트롤의 왕은 그의 삶을 빼앗을 생각뿐만 아니라 SNS상에서 키코가 했던 행동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틈만 나면 발레리아를 괴롭혔던 것과 같은 가장 부정적인

행동을 현실에서 똑같이 하고 있었다.

키코는 트롤의 왕이 발레리아에게 어떤 나쁜짓을 저지를지 너무나 걱정이되어 발레리아의

집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누릅니다.

물벼락을 맞았지만 키코는 그동안의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의 복제인간에 대해

이야기 한 후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동안 많은 괴롭힘을 당한 발레리아가 키코를 도와 줄까?

우리 아들들 평소에 키코 같은 친구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절대로 도와 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절대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면 생각해 보겠다고하네요.

평소에 자신을 괴롭혔지만 위기에 처한 친구를 도와 주는 발레리아는 참 용기 있는 아이네요.

 

 

 

 

키코는 발레리아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발레리아의 집으로 찾아온 트롤의 왕에게서 키코와 발레리아는 함께 위기를 극복해갑니다.

키코는 자신과 같은 얼굴을한 복제 인간으로부터 어떻게 벗어 나는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혹시 책 처럼 나의 복제 인간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지 아이들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착한 복제 인간이라면 숙제도 시키고 같이 놀기도 하겠지만 나쁜 복제 인간이라면 철저히

무시 해서 스스로 사라지게 하겠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점점더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모바일 유령>을 통해 많은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인터넷의 악플이나 아이들의 성을 이용하는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이유없는 악플들이 그들의 삶을 끝내게 하거나 많은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익명 뒤에 숨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것에 상대는 큰 상처를 입는다는거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또 약자를 대상으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가 앞으로 자라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교육으로 가해자도 피해자도 방관자도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모바일 유령>으로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지게 해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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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고스트 X파일 2
J. X. 애번 지음, 왕형원 그림, 남진희 옮김 / 풀빛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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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스트X파일 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주인공 마테오는 지옥상점과의 계약으로 얻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게되는데요.

어떤 저주에 걸린 인라인스케이트인지,그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교훈을 배울지

궁금해서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지은이 J.X.애번

J.X.애번 박사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전무가입니다.

J.X.애번 박사가 언제,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아무도 모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성별도 아려지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지요.

J.X.애번 박사는 미쳐 버린 드론이나,현실 세계로 돌아온 바이러스와 같은 신비로운

과학기술을 수년째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독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서슴지 말고 J.X.애번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어떻게 연락받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독자의 메시지는 반드시 J.X.애번 박사에게

전달 될 것입니다.


옮긴이 남진희

한국외국어재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하교 등에서 강의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42가지 마음의 색깔>,<완벽한 가족>,<행운을 찾아서>,<꼬마 돈키호테>,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보르헤스의 꿈 이야기>,<사람의 아들>,<눈으로 들어 보렴>

,<모바일 유령>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그린이 왕형원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보,광고,교재 및 어린이 책 삽화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풀빛미디어의 고스트X파일2입니다.


<고스트X파일>

2018년 스페인 아동 청소년 도서 협회 최고의 작품선집에 포함된 시리즈로 학생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선반에서 혼자 돌아가는 팽이, 원치 않는 사람에서서 멀어지게 하는 장화,

악마의 호의를 단호하게 잘라 내는 칼.....

이러한 초자연적인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을 넓혀주고, 읽기의 재미를 경험하게 합니다.

더불어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용기, 가족의 소중함 등 학생이 성장할 때 꼭 배워야 할

마음가짐도 일깨웁니다.

 

 

 

 

J.X.애번의 <공포 파일>

절대로,절대로 지옥 상점에서는 물건을 사지 마라.


경고로 시작하는 책은 지옥 상점에서 산 물건과 관련해 무시무한 일이 일어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어떤 공포가 기다릴지 초집중합니다.

 

 

 

 

가로등이 켜지지 않은 어둑한 길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마테오.

무언가 나올꺼 같은 음산한 분위기로 이야기는 시작하는데요.

알고 보니 마테오의 단짝인 베로가 삼촌에게 선물받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나타난 것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물론이고 움직일 때마다 음악이 나오는 롤러 XD사의 최신형 인라인스케,

인라인스케이트를 한번도 타본적 없는 마테오였지만 베로의 인라인스케이트에 넋을 잃고 너무나

갖고 싶었습니다.

부모님께 일주일 후 생일 선물로 롤러XD사의 최신형 인라인스케이트를 사달라고 이야기 했지만

여러 이유로 부모님은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 인라인스케이트를 가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텐데."


시작부터 아이들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은 분위기에 귀를 세우고 집중하네요.

중간중간 분위기를 암시해주어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에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온 베로는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마테오의 머리 속에는

온통 롤러 XD사의 인라인스케이트 생각 뿐입니다.

베로와 마테오는 학교 정보실에서 롤러XD사의 인라인스케이트를 할인 판매하는 곳을 찾아

보았지만 한 푼도 깍아 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마테오는 갖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했지만, 그것을 살 정도로 돈을 모으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실망하여 컴퓨터를 끄고 나가려는데 컴퓨터가 다시 켜지며 이상한 문구가 나타납니다.

롤러XD사의 인랑니스케이트를 주면 영혼이라도 내놓을 수 있느냐?

나는 네가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하고자 한다.

돋주고 살 필요 없다. 지옥 상점이 공짜로 인랑니스케이트를 줄 테니까.

대신 그 대가로 네 어릴 적 기억 하나만 주면 된다.

더 요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만족하지 않는다면, 이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다.

지옥 상점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은 정보를 입력했고 롤러 XD사의

인라인스케이트가 집 앞에 도착해 있습니다.

상자 속에는 '당신의 기억 하나를 반드시 우편함에 넣어야 합니다.잊지 마십시오.'

메모가 있습니다.

 

우리 아들들에게 지금 꼭 가지고 싶은게 있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게임기가 가지고 싶었는데 용돈을 모아서 샀으니 지금은 게임팩이나

아이템들이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일부는 허용을 해 주었지만 몇가지 안된다고 한것들은 포기하겠다고 하네요.

엄마가 안된다고 한것들은 절대 사주지 않는걸 잘 아는 아들들입니다.

 

 

 

 

처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마테오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능숙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탓고, 학교에서도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지옥 상점의 편지들이 어릴적 기억을 보내줄 것을 제촉했고 지옥 상점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마테오는 동생 니코가 아침에 시리얼 상자에서 찾아낸

카우보이 인형을 지옥 상점으로 보냅니다.

베로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로한 마테오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능숙하고 과감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게되는데요.마치 다른사람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마테오는 점점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어지고 인라인스케이트가 자신을 조정하는것을 깨달았지만

인라인스케이트는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이미 발과 한 몸이 되어 있었고 인라인스케이트를 벗을 수 없었습니다.

 

 

 

 

베로의 도움으로 마치 시간을 거슬러 먼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지옥 상점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노파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준 대가로 약속한 어릴적 기억이 아닌

카우보이 인형의 주인인 마테오의 동생을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악마로부터 마테오와 베로는 동생 니코를 지켜냈을까요?

저주받은 인라인스케이트는 어떻게 되었을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요즘 공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인지 초5는 두말할 것도 없고 초3 아들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슬쩍슬쩍 분위기 조성을 해주니 아이들 무슨일이 일어날지 서로 먼저 이야기 하기도하고

저주 받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 어떤 묘가도 가능할지 조잘조잘 이야기 하느라 끊어

읽었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셋다 빠져들게 되네요.

우리는 살면서 많은것에 욕심을 부립니다.

적당한 욕심은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채우려다 보면 더 많은 것을

잃는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읽으며 아이들을 성장하게하는 동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고 지나친 욕심은 부리지 않고

앞으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재미있고 유익한 책 먼저 읽어 볼 기회를 주시는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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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미래생각발전소 17
김양중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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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의 역습 감염병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는 요즘.

옛날부터 참 많은 감염병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그 감염병들을 극복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런 감염병들을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들들과 함께 읽어 보고 싶어

서평 신청하였습니다.

 

 

 

 

글쓴이 김양중

의과대학을 나와 의사 면허가 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 대신 한겨레신문에서 의료전문 기자로

약18년동안 기사를 썼다.

보건 정책을 취재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메르스 등 국내의 감염 유행에 대해 다뤘다.

2019년 말부터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쓴 책으로 <건강기사 제대로 읽는 법>,<하루가 건강하면 평생이 건강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락사는 살인인가>가 있다.


그린이 이경국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공예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진 디자인을 전공했다.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2008년 볼로냐 국네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책이 꼼지락꼼지락>,<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검은 눈물,석유>,

<숨은 권력,미디어>,<미래 세계의 중심,인공지능>,<두얼굴의 에너지,원자력>등이 있다.


미래아이의 지식과 생각의 레벨업 미래생각 발전소 17입니다.

다양한 지식과 감성에 목말라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자기 생각과 자기 관점을 갖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책!

 

 

 

 

1, 감염병과 인간

2,감염병, 세상을 뒤흔들다.

3, 의학의 발전으로 감염병의 원인이 밝혀지다.

4,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현대의 감염병

5, 영화 속의 감염병

6,감염병과 인간의 미래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초3,초5 아들들이 조금 지루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 우리에게 조금 익숙한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현대의 감염병' 챕터부터 함께 읽어 보았어요.

각 챕터들이 연결되는 것은 아니니까 편하게 읽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 등 미생물 또는 병원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전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먼저 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감염병의 원인을 알지 못했던 시대에는 신의 형벌이라 생각하던 사람들은 종교에 의지 했으나

계속된 기도에도 사람들이 죽어가자 종교 보다는 의학이나 과학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대해 알게 되고

연구하여 치료제나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한센병,페스트,천연두,발진 티푸스,스페인 독감 등과 같은 예전의 주로 유행했던 감염병부터

에이즈, 에볼라, 신종 플루, 사스,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현대에도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감염병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고

여러 감염병들의 역사,역사속에서의 감염병, 전쟁에서의 감염병 등 무심코 지나갔던 부분들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드디어 긴긴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게된 아이들.

일주일에 한번뿐인 등교이지만 아이들은 설레며 학교를 다녀왔는데요.

코로나19가 우리의 많은 것을 바꾸어버린 만큼 이야기를 하지 않고 넘어 갈 수가 없겠죠.

2019년 중국의 우한에서 처음 확인된 후 2020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적인 대유행인

펜데믹까지 선언하게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가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라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생김새가 둥근 구에 돌기가 튀어나온 형태인데 그것이 왕관을 닮아서라고

합니다.

감염병을 생물학적 무기처럼 의도적으로 유포시킨 경우가 아니라면 감염병에 걸린 환자들 역시

피해자이며 우리사회는 그들이 최선의 치료를 통해 감염병을 극복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화속 감염병을 다룬 챕터에서는 아이들이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봤다며 아는체를하는

<연가시>나 함께 봤던 <부산행>, 봉준호 감독님의 <괴물> 등 익숙한 영화들이 소개 되니 더

집중하고'이래서 그랬구나','좀비가 없어서 다행이다' 서로 이야기 하기 바쁘네요.

영화를 통해 감영병이 발생하면 국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감염병에 걸린 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고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인 요즘, 영화와 비교하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를 들며 아이들과

감염병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아들들 아직 보지 못한 영화에 관심을 가지네요.

이 책을 읽었으니 영화를 본다면 아마 영화가 더 재미있겠죠.

아들들과 <감기>나 <우주전쟁> 같은 영화를 찾아서 함께 보기로 했네요.

 

 

 

 

중간중간 박스형의 팁코너에서는 각 챕터에서 다루는 것들 중 다양한 정보들을 추가로

알려주고 있는데요. 보통 아이들 요런 추가적인 정보들 읽어주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에서는 꼭 읽고 지나가기를 원하더라구요.

아이들의 호기심이나 궁금증이 해결되고 여러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어 재미있어 하네요.

 

 

 

 각 챕터의 말미에는 생각발전소 코너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정보 뿐 아니라 아이들이 조금 더 깊이있는 사고를 해 볼 수 있도록 읽으며 스스로

질문을 하거나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볼만한 것들이 실려 있네요.

'나이가 들어도 병에 걸리지 않고 죽지 않는다면?' 불로장생을 이루는 약이 개발된다면 어떨까?

우리 아이들은 그럼 영원히 살 수 있는거냐며 좋겠다고도 하지만 병으로 죽지는 않아도

사고로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 늙지 않게 하거나 많은 사람들을 함께 살게 하려면 불로장생 약

보다 더 많은 것이 개발되어야 겠다고 하네요.


과거 신의 징벌로 여겨지던 감염병은 과학의 발달로 그 원인이 밝혀 항생제가

만들어졌지만 내성이 생기고 여전히 인류는 감염의 공포에 시달립니다
감염병의 주요 원인인 미생물은 인류보다 앞서 지구의 주인이었고, 자연의 일부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수도 있는 많은 감염병들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일 일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미생물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공존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세계화 시대에 이제 감염병은 예전과 다르게 엄청난 전파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속 거리 두기, 개인위생 지키기,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기 등 우리가 실천 가능한

일들을 하면서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끝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 가기를

아이들도 저도 바랍니다.

다양한 감염병의 역사는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책,

읽을 기회를 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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