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할 것 없습니다. 제가 말한 것과 똑같은 내용은 그 어떤 책에도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지식은 1차적으로 여러가지 책들과 공부를 통해서 습득됩니다. 그런 다음 2차적으로그 지식들을 소화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3차적으로자기 나름의 새로운 인식과 논리를 구축해야만 개성적이고독창적인 자기 가치관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천년의 질문, 조정래,해냄, 2019,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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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혁명 - 만화로 만나는 마르크스
민지영 지음, 장춘익 감수 / 곰출판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가 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부조리는 어디에서 기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벌어지는지 쉽게 접근하고 있다. 다만 당연히 아쉬울 거라 생각했지만 이리 아쉬울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마르크스를 쉽게 풀어내야한다는 강박은 내용의 전개를 느슨하게 만들어 읽는이로 하여금 집중력을 잃게 만들었다. 또 4컷 만화형식은 마르크스 사상을 담아내기에 적당하지 않은 그릇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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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실패를 겪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잊힐수 없는 기억이 되어 우리를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 - 임마누엘칸트의 말이다.

생쥐혁명, 민지영, 곰,2019,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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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해라 쥐 관련 책을 가볍게 한권 집어 들었다. 그런데 마르크스 이야기란다. 다행인 건 만화책이라는 사실. 책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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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 오딘, 토르, 로키 이야기
케빈 크로슬리-홀랜드 지음, 제프리 앨런 러브 그림, 김영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큼직한 판형, 두꺼운 종이재질로 된 이 책을 읽다보면 아직도 여기까지 밖에 못 읽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툭툭 튀어나오는 개연성 없는 상황과 인물의 등장은 책읽기를 포기라는 핍진성을 만드는 것 같다. 그 위기의 순간을 벗어나 한장 한장 읽다가 보면 책넘김이 쉬어져 끝부분에 다다르면 ‘북유럽신화’를 더 잘 알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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