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가 공존하는 판타지 물인가 아니면 공의 뾰족한 이에 대한 어떤 설정이 내용에 나오려나 했는데 없네요 왜 이를 이 정도로 강조했을까요. 일본 만화에서 캐릭터에게 귀여움 속성을 부여하기 위해 어금니 덧니를 고양이 이처럼 도드라지게 그리는 만화적 문법이 있죠. 그런 걸 보면 작가가 이 캐릭터에게 그런 속성을 주려 하는구나 싶은데 이 만화는 왜 이런 설정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길게 이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본격적 사건 전개가 안 된 모양입니다. 이번 권 막판의 막판에 가서야 이번 시리즈 흑막으로 보이는 사람이 움직일 기미를 보였거든요.사골국 같은 설정에 익숙한 전개. 그래서 더 맛있는 부류의 만화입니다. 물론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같은 재료료 정말 재미 업ㅅ게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아니까.어쨌든 집착 금단 어릴 적 약속 등등 클래식한 설정의 집합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