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흔해진, 판타지 클리셰를 비틀고 이용한 설정. 그리고 이런 류의 판타지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용사와 안티테제의 전복을 이용하는데, 비엘이기에 용사와 안티테제가 커플이 된다. 이런 소재의 한일 비엘이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몇 작품이라, 스토리 면에서 신선함이나 개성이 강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역시 매력적인 그림체가 보는 즐거움을 주니 구매에 후회는 없다
감정적인 면에서 반전에 반전,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였습니다.두 사람 성향이 변태적인 부분이 있어 취향이 안 맞는다고 해야 할 텐데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한결같은 작가님의 취향이 담긴 캐릭터 설정. 반갑게 읽었고 추가 외전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