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정말 잘생겼습니다. 그림체 자체가 매력적인데 특히 남자 주인공을 묘사할 때 공을 많이 들인 듯합니다.
설정은 새롭다기보다 클리셰를 무난하게 전개하는 쪽입니다. 예상한 대로 흘러가고 그외 특수한 부분은 없습니다. 일본 조폭물, 어두운 과거, 과거에 단비처럼 나타난 인연, 그 인연을 기억 못하는 다른 주인공, 알고보니 빚투성이, 오래되고 전망 없는 가업 유지하기 등등... 보면서 이 만화 저 만화가 떠오르는 사골 같은 전개입니다. 단지 개성적이고 신선한 그림체 잘생긴 남주 얼굴이 재미 유발점이라 딱히 단점이라고 의식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