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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메구미와 츠구미 5부 ㅣ [루비] 메구미와 츠구미 5
S이 미츠루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8월

그림체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우당탕탕 가족 비엘이라는 점이서 '마이 독점 히어로'가 생각 났습니다. 아침 드라마 재질이라는 점이 차이가 있지만요. 오메가버스 만화의 단골인 오메가 차별 소재가 등장하니 주인공 여성을 구박하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이끄는 아침 드라마 완성입니다.
하지만 메구미와 츠구미, 그리고 주변 인물들은 경쾌하고 강해서 우당탕탕 휩쓸고 지나갑니다. 아침 드라마 재질을 시트콤 드라마로 변모시키는 에너지.

[100자평] [루비] 리스키 슈거 스파이스

[전자책] [루비] 리스키 슈거 스파이스
JITA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8월

비엘이 아닌 진짜 게이 만화에 나올 것처럼 생긴 수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그림체는 취향 타겠지만 나쁘지 않는데 스토리 진행이 억지스럽고 대사나 에피소드 등이 촌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스토리 설정을 기대하면 안 될

[전자책] [루비] 리스키 슈거 스파이스
JITA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수 두 사람을 연결하고 섹스 씬을 넣기 위해 어떻게든 스토리를 구겨 넣는다는 느낌이 드는 만화. 모르는 여성이 데이트 강간 약물 피해를 당할 상황에서 수가 여성을 구하기 위해 대신 여성의 음료를 마시는 게 이야기의 시작인데, 굉장히 억지스런 연출이었다. 컵을 쳐낸다거나 음료를 쏟는다는 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는데 굳이 싶은. 이런 식으로 섹스 씬을 넣기 위해 수를 과하게 바보로 만드는 연출이 계속 등장한다.
부자연스런 상황에서 그다지 좋지 않는 상황에서 성관계를 하면서 공이 수를 개발한다는 대사를 치는 것도 재미 없었다. 2020년대 비엘 만화에 아직도 이런 구닥다리 표현을 쓰는구나 싶었다.
게다가 전무님 딸과 맞선이라니, 아직도 이런 에피소드를 쓰나 싶었다. 언젯적 사장님 전무님 딸과 맞선 설정을 지금도 넣는지.
그냥 스토리 설정 관심 없고 공수 섹스 씬을 즐기고 싶을 때 보기 좋을 만화라고 생각한다.

[100자평] [루비] 아무래도 좋으니까 사라져줘 3부

[전자책] [루비] 아무래도 좋으니까 사라져줘 3부 ㅣ 뭔가 좋은 걸 찾았다! 6
히나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8월

별생각 없으 잡았다가 단숨에 읽었습니다. 심지어 전편 기억이 별로 안 남은 상태였는데도, 전 이야기와 강한 연결성이 있는 3권이었는데도, 주인공수가 성격적으로 취향이 아니었는데도 집중이 되는 힘이 있네요.

흥미진진

[전자책] [루비] 아무래도 좋으니까 사라져줘 3부 ㅣ 뭔가 좋은 걸 찾았다! 6
히나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8월

공은 물론이고 수도 성격적으로 취향에 맞는 캐릭터는 아니라서 별로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집중해서 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분 그림체 예전에 밝고 귀여운 풍의 만화에서는 안 예쁜 그림체라 생각했는데, 음침하고 아슬아슬한 이야기와는 무척 잘 어울려서 괜찮은 스타일로 보입니다. 스릴러나 공포 미스터리를 더 돋보이게 하는 그림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