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키워드를 넘어서 sm 요소 자체를 세계관으로 판타지화하는 데 무슨 매력이 있고 이야기적 재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그런 세계관 없이 흑심 있고 집착 강한 동생과 색기가 있어 동성에게 인기 많지만 자각 못 하는 형으로만 설정했어도 이야기 진행이 가능했을 거 같은데.
이번 권에서도 안 끝나고 이야기 전개상 다음 권에서도 안 끝날 거 같다. 장편화가 된 건데, 그래도 이야기가 어느 정도 밀도가 있어서 괜찮은 느낌이다. 단편 예정이던 만화가 인기가 있어서 급히 설정 추가하고 힘겹게 장편화하는 쪽은 아닌 거 같아서.
수수하게 그리다 힘 주는 컷에서는 미형으로 그리는, 그림체 전환이 인상적이네요. 야쿠자물 싫어하는데, 이 만화도 판타지로 생각하며 봐야 할 종류의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