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의외로 거부감은 들지 않았던 시리즈.에피소드나 설정은 신선하지 않고 뻔한(한 20년 전 정도에 나왔다면 정 반대로 생각했을) 것들이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이 들었던 건, 육아물인데 교조적이고 계몽적 태도가 아니라 소소하고 따듯한 뉘앙스만 있어서.
캐릭터들의 감정의 변화 사고의 흐름이 중요한 만화인데 그게 썩 흥미롭다거나 인상적이지 않은 게 아쉬웠다. 우당탕탕 시끄러운 사건 사고 중심인 스토리도 아닌데 어쩐지 산만한 느낌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