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백과: 한글 영어 사전 - 그림으로 보는 콩알백과
알음 지음, 김영상 그림 / 키움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6살, 8살 두 아들을 위한 사전이 뭐 없을까 하다가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콩알 백과 한글 영어 사전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 동물 300여개를 엄선하여

한글 이름, 영어 이름, 영어 이름의 발음기호와 우리말 발음표시,

짧은 문장에서의 쓰임까지 세심하게 제공한 책이랍니다.

특히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 중심으로 한 책이라 아이가 단어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어 맘에 드는 책입니다.

 

이 책은 차례도 한글을 익히는 아이들 순준에 맞추어


ㄱ(기역), ㄴ(니은)처럼 각 자음의 이름을 알려 주어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강아지, 개구리 그림을 명료한 색상, 단순한 그림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으며,

영어의 발음 기호와 영어로 어떻게 읽는지 알려 주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 공부 할 수 있게끔 구성된 책이랍니다.

단어 마지막 부분에

- 멍멍! 왈왈! 우리집 강아지

-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처럼 아이들의 동물의 울음소리, 어휘력을 키울수 있는 팁을 제공해주어

단순히 사물을 알려주는 사전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사전이랍니다.

 



 

그림 찾으면 낱말 공부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앞에서 본 단어를 익히면서 숨은 그림 찾기 게임도 할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지루한 책이 아이나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고 즐거운 게임도 하는 책

이제 단어 공부도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이 책을 보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가 단어도 익히고

어휘력도 늘겠지요.

6사, 8살 아들과 함께 눈은 어디 있나 노래를 부르면서

게임도 하고 영어로 몸의 일부를 알아맞히는 게임, 직업 맞히기 도하다보니

6살 아이도 영어를 스스럼 없이 받아 들이고 잘하네요.

8살 아이랑 하면서는 각 몸부분이 하는 일, 각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글도 써보기도 했답니다.

 



 

우리 동네에는 어떤 곳이 있나 아이들이랑 이야기도 해보고

여기엔 그려진 그림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신호등, 놀이터, 우체국 등 다양한 곳에 대해

알려주어

아이가 즐겁게 엄마랑 이야기 하면서 단어를 익힐 수 있어 좋았답니다..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게 하는 공부라서

아이의 집중력도 높아지고 기억하는  단어의 양도 많이 늘었답니다.

 



 



 



 



 



 



 

혼자 사전을 보기도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형한테 물어도 보고

숨은 그림 찾기도 함께 하면서

이야기 하는 두 아들 모습에 흐뭇해지네요.

 

그림으로 보는 한글 영어 사전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끔 만든 책이랍니다.

한글 공부는 물론 영어 공부까지도

그리고 각 단어에 나오는 문장들을 읽다보면

어휘력이나 사고력도 쑥쑥 자랄 수 있답니다..

엄마가 없어도

아이 스스로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도 만들어 내고

증간중간 나오는 노래도 따라 부르는 아이들...

한글, 영어 공부 이젠 쉽고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우리 두 아들 이 책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스스로 공부 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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