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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 민주주의 ㅣ 오늘부터 민주 시민 1
김선영 지음, 김주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0월
평점 :
민주주의!!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개념은 폭이 좁아요
그래서 단순하게 설명해야해요.
민주주의란 국민이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균등하게 참여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하는데 너무 어렵죠? ㅎㅎ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설명할 때에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예를 들어 설명해야해요.
민주주의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의견을 표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지 않고,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갖지요~
그래서 아이들의 교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빗대어
이야기를 풀어가면 이해가 참말 쉽습니다.
헌데 아이들 초등사회 책들 보면 민주주의의 개념을 가르칠때
정치적으로 접근하여 좀 딱딱하고 어렵게 가르치려다 보니 용어도 낯설고
너무 어려워 하더라구요 ㅠㅠ
이번에 읽어본 키위북스의 엉뚱발랄 민주주의 는
이런 아이들의 특성을 잘 고려해 교실 속 이야기들로 풀어나가
이해가 아주 빨랐답니다. ㅎㅎ
초등 어린이들 필독서에요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고 타협하고~!!
교실 속 어떤 사고가 일어났기에 우리 아이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
신박하게 이해했을까요? ^^

민주주의에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존중하고,
이를 토론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갈등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필수적인 요소인데
어릴때부터 좋은 책 한 권으로 잘 배워두고 좋은 느낌으로 받아들인다면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더 빛나고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이 책은 오늘부터 민주시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랍니다.
우리의 귀욤뽀짝 초등생들이 주인공으로 또래의 이야기들을 접할때
아이들은 집중도가 남달라서 푹~ 빠져들었어요.
주인공 비호네 반 아이들은 어찌나 수다쟁이들인지 ㅎㅎㅎ
읽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귀요미들 이었어요.

인상 좋아보이는 선생님~!
요즘 초등 선생님들 완전 극한직업 같아요 ㅠㅠ
현실 세계의 아이들 선생님들도 아이들 수다..어처구니 없는 그 뻔뻔함을
다 받아주고 인내하고 하시려면 얼마나 속이 삭으실까요 ㅎㅎ
여기 담임선생님도 아이들의 말 하나하나 다 귀담아 들어주시고
존중해주시는 선생님 이랍니다.
민주주의를 배우는 아이들의 어린이필독서!
초등사회를 편안하게 접근하게 해주는 재미난 책이랍니다.

우와...보기만 해도 선생님 표정이 확 이해가 가죠? ㅋㅋㅋ
서로 남의 말 안듣고 자기 입장만 내세우고
딱 초등아이들의 특징인데 이럴때 잘 다독이고 이해시킨다면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멋지게 자라날것 같아요.
나 뿐만 아니라 친구도 모두 소중해요!!
아이들이 좌충우돌 사건들을 겪으면서 서로 타협하는 내용들이
너무 웃겨요.
아이들이 빵빵 터지는 '똥'도 나오고요 '방귀권법'은 ㅋㅋㅋ 말해 뭣해요.
아이들 웃음 포인트 딱딱 맞춰주신 작가님의 센스에
한 권 읽기가 뚝딱~!!
민주주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존중하고,
이를 토론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면 좋은데. 갈등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사고가 정립되는 어린 시절
재미난 책 한 권 읽으며 밝은 어린이로 자라날 기회가 되어
너무 즐겁게 읽었던
키위북스
엉뚱발랄 민주주의
너무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