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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 집중력을 키우는 단순한 습관
장필리프 라쇼 지음, 이세진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1월
평점 :
오랫만에 엄마로써 눈이 반짝반짝 해질만한 소재의 이야기를 초집중해서 읽어 보았어요.
아이를 집중시키기 ?? 이전에 ㅋㅋ 제가 너무 집중해서 읽었다지요.
욕심에 ^^
아마 저 말고도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같은 마음이실것 같네요.
초등학교 공부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집중력!
집중하란 말은 부모가 쉽게 뱉을수 있고 아이들도 그래야 한다는 것도 다 알고 있지만 정말 잡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것 아니겠어요 ㅠㅠ
이전 저희가 자랄 때의 시대와 달리 조금만 집중을 못하면 ADHD 라는 프레임을 씌워
아이들의 성장을 걱정해야 하는 이때에 ㅠㅠ 정말 초미의 관심사가 되기에
훈련을 통해서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함께 읽어 보고 동참해 보고 싶어 정독을 합니다.
아이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 명의 아이를 키워 보아도 어떤 이유에선지 어떤 녀석은 엄청 산만하더군요. ㅠㅠ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여기저기를 만지고 들썩이고~
알러지 반응이 아니라면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잡아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해 봤지만
막막했던 분야라 늘 생각만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이 책을 접해서 읽어 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총 3부로 나뉘어서 진행이 됩니다.
작가는 프랑스 인으로써 국립 인지신경과학연구소의 소장님 이라고 합니다.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중점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여 직접 그림까지 그려가며 이 책을 완성했다네요.
1부에서는 만화를 너무 재미나게 그려 주셔서 전문 만화가가 그린 그림인줄 알았어요. ^^
가볍게 보여지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만화를 보면서 내용을 익히고
글로 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
마지막 Q&A 코너를 통해 비법까지 전수 받으면 ^^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듯 합니다.
뇌의 신비를 알아가는 과정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집중력 향상 훈련법들을 배웠네요.
길을 알고 나면 쉽사리 좋아지는 방법은 없었구요 사랑으로 아이를 바라 보면서 함께 노력하고
발 맞춰 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어요.
어렴풋이 모든 부모들이 알만한 것들이었지만 이 책의 내용들을 통해 깨닫고 정리되어
아이들과 좋은 방향으로 흘러나갈수 있도록 많은 에너지를 받았답니다.
작은 것 부터 노력하여 아이들과 당장 성취감을 맛보고 싶을 정도로 습관을 잡아 나가고 싶어졌어요.
아이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습관들이 모여 아이의 습관을 완성시킬수 있다는 믿음으로 긍정의 힘과 함께
아이들과도 다시 한 번 읽어 보고 함께 배워 나가야 겠습니다.
이상 아이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였습니다.
부모님들 꼭 읽어 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