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2
닐 레이튼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에 두려움을 느끼게 될까 걱정이 되어
재미난 과학동화들을 골라 보여주고 있는데 그 효과는 정말 좋은듯 합니다. ^^ 
어렵지 않고 흥미로운 주제를 잡아 내용이 방대하지 않으며 작은것 하나라도 자세히 파고들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골라주고 있는데 
이번 '토니 스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이 딱 그런 책이네요. 

아이들 필수 과학 도서 중에서도 4대원소 '물' 에 관련된 아기 물방울이 주인공인 책이죠
ㅎㅎㅎㅎ
아기 물방울...뭔가 구미가 확 땅기지 않으세요? 

아이들도 그런듯 합니다. 

 


 

 

 

 

 

 

이 이야기는 평범했던 토니 라는 아이가 전학을 와서 따분하던 차에 
이사온 집 부엌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주방 선반의 버튼을 누르면 짜잔~ 세상에나 부엌이 우주선으로 변하게 되요 
아이들의 흥미도가 첫 장부터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
우와~ 헐! 대박! 

혼자소리를 해가며 끝장을 넘길때까지 그렇게 일어나지 않았다는 후문이...ㅎㅎ

 


 

 

 

 

 


 

 

 

 

 

 

 

부엌에서 발사된 우주선은 그렇게 토니를 광활한 우주로 데려가는데 
텅빈 공간에서 우주선과 토니가 나누는 대화로
꽤 많은 우주에 관한 지식들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따로 메모도 해가면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는 꼬맹이가 기특했어요. 

토니는 어두운 우주에서 간절한 눈빛을 지닌 꼬마 물방울을 그렇게 만났으며 
지구로 데려왔고..
꼬마 물방울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우리집 꼬마 친구도 많이 배우는것 같았어요
결국 엄마가 데려가는 행복한 결말?? 이 되어 다행이었던 
초등 과학소설 

토니 스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재미난 그림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극대화 시켜 주었답니다. 
실체가 없는 물방울이지만 그림을 통해 
너무나 귀여운 이미지를 상상할수 있었던듯 해요.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에 접근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지식을 습득하게 해 준 초등 과학 소설 

너무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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