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좌충우돌 돌고 도는 세상 6
오주영 지음, 심보영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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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 날씨 , 지층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학 수업시간에는 참 많은 내용들을 배우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과학동화를 통해 
얕은 지식들을 많이 취하기는 하지만 서로 연계가 잘 되지 않아 
머릿속에 남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 
많은 아이들이 과학동화를 어릴적부터 보고 있지만 제 나이에 맞지 않는 영역들을 보다 보니 
지나고 나면 
다 잊어버리게 된답니다.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백과사전 과학동화 많이 읽어준듯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그런 내용들을 조금씩 이해하고 
담아가게 되더라구요  

초등학생 교과연계 과학도서 
지구가 좌충우돌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권장하고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 이라고 해도 아직은 어리고 딱딱한 내용들은 조금 
거부감이 있을 나이죠? 
백과사전...맞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ㅎㅎ

제가 지구가 좌충우돌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인문학적인 부분으로 접근을 하여 
아이들이 책의 깊이 있는 내용에 자연스레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준다는 점이 제일 좋았답니다. 
자연사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는 날!
혼자 있는 석우에게 우돌이가 나타나요

둘은 서로 금새 친구가 되어 하나하나 궁금증들을 파헤쳐 나가게 되죠. 

 

 

 

 

 

큰아이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입학을 앞둔 8살 아이들이 요즘 한창 질문하는 내용이 있는데
바로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어?? 라는 질문입니다. 
허...참...너무 난해한 질문을 해서 나중에 찾아보자 라며 넘기기는 하였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까 질문의 답을 찾을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아이들과 돌문화공원을 다니면서 비슷한 내용들을 많이 보아왔기에
아이들의 이해도는 정말 빠르고 정확했답니다. 

가장 원초적이며 기본이 되는 과학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지구를 알아가며 

조금씩 마인드맵을 그려가며 세세한 지구에 관련된 내용들을 알아가면 좋을듯 하네요. 

 

 

 

 

 

앞 부분은 초4 올라가는 3학년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이해가 빨랐는데 중반 부터는 
조금씩 어려워 하더군요. 
내용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해서 가볍게 석우와 우돌이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어주고 있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나가며 살을 붙여
이해를 하다 보면 아이도 언젠가는 확실한 이해를 할 것 같아요. 

한 번쯤 보고 지나가는 책이 아니라 책꽃이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빼내 읽어야 할 
초등 교과연계 과학도서 

지구가 좌충우돌 이랍니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읽을까 엄마가 읽어 주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듣는 동안 아는 부분이 나오면 엄마 보다 말이 더 많은 열한 살 꼬맹이

ㅡㅡ+

앞으로도 지구가 좌충우돌을 통해 과학에 쭈~욱 흥미를 

가질수 있으면 좋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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