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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공주 - 제1회 교보문고 동화공모전 전래동화 최우수상 수상작 ㅣ 상상 고래 3
차율이 지음, 박병욱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10월
평점 :

책이 도착하기 전 부터 언제 오려나..아이 보다 엄마가 더 기다렸던 책
지난 1주일간 엄마와 아이가 번갈아가며 시간 날 때마다 들여다 본 이야기인데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 보면 넘 좋을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초등 역사 판타지?
역사소설 + 판타지 소설 + 성장소설 ^^
그림이 으스스하죠?

저 여자 아이는 이름이 '묘희' 라고 한답니다.
무덤에서 사는 계집아이 라는 뜻이죠
배경은 조선시대 랍니다.
소설을 읽는 동안 아이는 자연스레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그 시대에 대해 인터넷을 찾아보고 ..그랬어요.
현재 초3 으로 학교에서 옛날 의복에 대해서 사회시간에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더 흥미롭게 보더군요.

목차들을 훑어 보아도 구미가 당기는 요소들이 참 많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 귀신 , 미스테리 다 들어있죠 ㅎㅎ
그런데 쌍둥이 동생을 데리고 있는 큰 형아라 그런지
묘희가 무덤가에서 자랄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나서는 조금 충격을 받은듯 해요.
옛날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고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투덜대지만 또 한 번의 대화로 이해 라는것을 배워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흐름과 상황이 달라서
그땐 그것이 어쩔수 없는 일이었을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7장 읽을때 아이가 쪼르르 달려와 말합니다.
엄마 화날때 같아 ;;;;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신에 의존했던
그때의 상황을 지켜 보면서 아이는 뭔가 더 새로운
의술이 많이 발달되어 아픈 사람이 없길 바래보기도 하더군요.

교보문고에서 주최하는 동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에요.
우리나라가 예전에는 이랬었구나...하는 점을 아이들과 다시 한 번
느껴볼수 있는 작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