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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 - 리더들에게 들려주는 위대한 경영 에세이
켄 블랜차드 지음, 이화승 옮김 / 빅북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빅북’에서 출판된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을 접해보았다.
전체적으로 아담한 사이즈에 화이트 바탕에 붉은 글씨로 제목이 쓰여있고
아랫쪽 붉은 네모칸안에 담긴 슬로건은 이 책을 읽어보아야겠단 확신을 서게했다.
먼저 리더들에게 경영에세이를 들려준다고 하니 저자가 궁금하다.
경영 관리와 리더쉽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인물로써 초베스트셀러 저자기도 한 그는
30년동안이나 실천 경영을 세계적인 기업마다 주입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한 인물이 아닐수가 없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옐로우톤에 큼직큼직한 글씨로 시원하게 적혀있는 글귀들이
부담없이 책을 읽을수 있게 해준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경영에 대한 이야기들이
간단간단하게 적혀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제목조로 붉은 글씨로 적혀있는 제목과 간략한 글들이 이해를 쉽게 해준다.
허나 점점 읽다보니 그저 막연하게 시크릿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허무하기도 하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다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해야하나?
책에 담겨있는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냐는 문제는 개인의 차로
득이 많을수도 없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리더의 심장이라는 책은 옆에 두고
종종 읽으며 마음가짐을 새로 다독일수 있도록 해주는 자신의 양서로 삼으면
좋을듯 싶기는 하다.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시대의 흐름을 따르라...등등의 숱한 이야기들이
총 6장으로 나뉘어져 묶여있다.
젤 먼저 꺼낸 이야기는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
좋은 리더가 되려면 역시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잘 알아야 할듯!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후에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실패한 직원이 있다면 그건 리더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말하는 켄블랜차드
그들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리더의 몫이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과거 직장생활을 할 당시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을 이제서야 발견하기도 해본다.
한 걸음 뒤에서 묵직히 상황을 파악할 줄 아는 리더가 되는 방법은 참으로 쉽기도
한것 같지만 매번 결정을 내릴때마다 생기는 고뇌는 언제나 어려운것 같다.
나의 남편이 넓은 시각을 갖고 차분한 결정을 내리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