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웨이
빌 캐포더글리 & 린 잭슨 지음, 장상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픽사라는 회사는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서서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들 대열에 올라있을 것같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한낱 만화를 만드는 회사가 이렇게 거대해질 줄이야..ㅎㅎㅎ 
어려서부터 주변 어른들로부터 귀가 따갑게 듣던 말이 있었으니 바로 그림그리는 사람과
만화쟁이는 밥굶기 쉽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분들이 픽사라는 회사를 알면 뭐라고 
말씀들 하실지 궁금하다. 

픽사는 조그마한 작업실에서 시작하여 슈어의 재력을 거쳐 세탁과정을 거친 직원들이
루카스 필름으로 이적하여 일하고 다시 그 팀을 1986년 스티브 잡스가 500만 달러에 사들이면서 픽사의 모습이 점점 굳혀져가게 된다. 

그럼 무엇이 픽사를 이토록 거대한 회사로 만들었단 말인가? 
바로 이 픽사웨이 라는 책은 픽사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픽사의 일하는 방식과 경영진들의
사고방식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인식..등등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처음부분은 픽사의 핵심인물들인 캣멀과 레이 스미스 그리고 존 레스터등 그들이 어떻게 뭉쳐 함께 일하게 되었는지부터 이야기한다. 이 대목에서 느낀점이 있다면 이미 그들은
각 분야 최고의 인재들이 모였들었기 때문에 픽사가 지금의 영광을 누릴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의욕은 있지만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 모였다면 과연 픽사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이미 준비된 사람들이었고 서로를 자석처럼 끌어당겨 원하는 일들을 해나갈수 있었다.

우선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이다 보니 픽사는 직원들에게서 창의력을 가장 많이 요구하지 않나 싶다. 직원들은 모두 하나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미치도록 열정적으로 임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가장 단순한 진리 놀땐 열심히 놀고 일할땐 열심히 일하라..! 
픽사에서는 무슨 일이 주어질때 2틀안에 끝내세요 라는 말을 들으면 직원들은 48시간을 어떻게 쪼개쓸지 부터 생각한다고 한다. 일에 열중할때는 아이를 하루종일 차안에 가두어 두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릴 정도로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바로 픽사의 직원들이다. 
평범한 회사들에서는 아마 6시 퇴근 시간 지키기 바쁠것 같은데 말이다. 
그럼 다시 창의력 얘기로 돌아가서 보면 창의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교를 지나면서부터 없어지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모두 똑같은 교육에 한가지 목표만을 쫓아 똑같이 움직이길 바라는 사회가 사람들을 모두 획일화 시키고 있는것 같다. 
창의력은 사람들이 신나게 놀거나 이지가지 놀잇감을 찾으면서 폭발하게 되는것으로 안다. 
어린시절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니 말이다. 
픽사에서는 바로 이 직원들의 창의력이 점점 커질수 있도록 경영진들이 많이 노력하는 회사이다. 픽사대학을 설립하여 직원들이 주4시간의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장,감독 할것없이 경비원들 까지도 말이다. 

픽사에서는 하고싶은 일들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경영진들이 있기에 직원들은
모두 픽사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노는 것 처럼 보이지만 프로젝트는 끈끈한 조직력으로인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굴러간다. 
개개인의 직원들이 모두 어떤 프로젝트의 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게끔 열려진 회의 방식은 
픽사를 점점 더 거대한 혁신과 성장을 이룰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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