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화학법정 3 - 물질의 성질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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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건 사실 의외로 쉬운것 같아요.


교과서를 놓고 마주 앉아 아이의 책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들은 금새 신이나서 그 내용에 


열을 올리게 되더구요. 


과학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던 우리집 꼬맹이들도 초등과학도서 몇 권을 읽기 시작하니 지금은 과학이 제ㅣ일 좋은


과목이라고 말을 할 정도로 과학과 친해졌답니다. 


지난주에 진도가 나갔던 물질의성질 / 혼합물에 대해서 여러 가지 사건 케이스들을 읽어보면서 수업준비를 해줬더니 


수업 시간에 엄청 할 말이 많아서 좋았데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친구들을 멋지게 보는 습성? 이 있기 때문에 


어깨가 으쓱으쓱 뽕도 쑥~ 올라가고 넘나 좋았나 봅니다. 



너무 어려운 책이 아니고요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을 읽었더니 아이들 수준에서 이해하기 좋은 내용들만 쏙쏙 추려져 있어 


넘나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초등화학 쉽게 배울수 있는 책으로 우리 아이들은 요즘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에 푹 빠졌답니다. 


학교 진도와 맞물려 나가니까 관심도 높구요 내가 이 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싶어하는 이유도 명백해서 


정말 몰입도 쩔었어요. ㅎㅎㅎ


4학년 혼합물 배우는 시간 


초등과학도서 교과서와 함께 하기 넘 좋답니다. 


법정이라는 어감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어려운 책일까? 싶다가도 울 4학년들이 이해하는걸 보면 쉬운 책 같기도 하고 


법정이라는 컨셉에 맞춰 보면 또 


모든 내용들을 다 알고 있으면 아이들 스스로 판결하는데 도움이 될 테니 포괄적인 지식을 풍부히 알고 읽을 때 더 좋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스쳐가는 멋진 책입니다. 



제 생각의 방황 끝에 얻은 결론으로 


저는 과학공화국은 초2쯤 보기 시작해서 중학생이 되어서 보아도 참 깊이 있는 내용이라는 거에요. 


초등과학도서 중에서도 재미를 충족시켜주는 책입니다. 


한창 말싸움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비칠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어 주네요. 


집에서 형제들끼리도 서로 의견이 분분하여 엄청 토론?? 을 많이 하더라구요 


초등화학에 대한 내용들을 함께 알아보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와 흥미있는 주제나 


아니면 수업시간에 나갈 진도를 찾아서 골라서 읽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차례로 나갈 필요가 없이 하나하나 다른 이야기들 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짧은 내용들을 


정말 틈 날때만 읽어줘도 절반은 순식간에 해치우겠더라구요. 



엄두가 안나서 못읽어주는 다른 과학책들과는 확연히 달라요. 


5분 10분만 투자해도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룰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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