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덜 세상을 떨게 한 감염병 이야기 - 독감에서 코로나19까지
토메크 자르네츠키 지음, 고시아 쿨리크 그림, 이한음 옮김, 예병일 감수 / 토토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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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서 로코나19까지

후덜덜덜 세상을 떨게 한 감염병 이야기

남극의 빙하가 녹는다면??

최근들어 제가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가 바로 빙하가 녹았을때의 이야기 였어요.

지금도 세상을 떨게 하는 세균 때문에 일상 생활도 힘들고 사람들끼리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신경이 온통 곤두서 있는데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온갖 세균들이 다 떠오른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하더군요.

앞으로 어떤 질병이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과거의 질병들을 세균들을 정리해 보면서

세상을 무서움에 떨게 하였던 감염 질병들을 알아보고 나니 더 무서워 지네요 ㅎㅎㅎㅎ

지금껏 역사상 가장 사람을 많이 죽게했던 질병의 하나 결핵!!

저 어릴때만 해도 결핵은 완전히 뿌리 뽑힌 질병이 아니었기에 저는 그 무서움을 더 잘 알고 있답니다.

드라마에서도 결핵에 걸린 주인공이 나와 온갖 구박을 다 받고 사람들에게 천대받던것이 기억 나네요 ㅠ

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결핵이 미인병 이라고도 해서 창백해지는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기도 했었다는 사실은 진짜

놀랍기도 했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서 결핵에 대해서 정말이지 자세하게 알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나가는 기사는 본 적이 있어도 이렇게까지 결핵에 대해 잘 정리된 이야기는 첨 보네요.

그림도 리얼해서 기침을 하게 되면 폐의 모습까지도 알아보니 더 잘 이해했답니다.

비말을 통해 감염되어 폐에서 자란다니 ...정말 무시무시한 감염병 이에요

아이들이 모르는 감염병도 참 많네요.

페스트 같은 것도 들어본적이 전무해서 이번에 배웠답니다.

결핵만큼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사람이 죽고 길가에 시체가 즐비했었다는 말만 들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더 무서운 감염병 입니다. ㅠ

코로나19 는 지금 너무나 잘들 알고 계시는 현재진행형인 감염병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수준으로 잘 정리된 책이랍니다.

특히나 정색하며 나온 책은 이해하기 참 어려운 과목이 바로 감염병 일텐데요 재미난 그림과 이해를 돕는 유머러스한 삽화가

아이들이 책을 더 자세히 읽어보게 하는 힘이 있어 초등학생들이 보기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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