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4 - 드래곤 저주를 푸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4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말입니다~

특히나 남자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열댓번도 넘게 더 재생해 본듯한 영화가 바로

드래곤길들이기 입니다.



두번째의 영화가 상영되었을땐 어찌나들 감격스러워 하시는지 ㅋㅋ

영어로는 영화의 감동을 이을 원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영어책은 큰 아이만 읽어볼줄 알아서 차일피일 미루다 시기가 지나가니

한글로도 번역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조금 뒤늦게 합류하여 책이 나올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고 있는 와중

제4권 드래곤저주를푸는법 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은 외국 스타일로? 페이퍼북의  느낌이 나고 있습니다.

흑백의 느낌으로 책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스코틀랜드에서 나고 자란 크레시다 코웰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탐험 책입니다.

작가 본인이 어린시절 드래곤섬을 찾아 다니며 탐험을 즐겼다고 하는데

그 경험들이 고스란히 아름다운 표현으로

책으로 담긴듯 하네요. ^^


책장 한 켠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모셔놓은 공간

벌써 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지 근 10년이 다 되어가는듯 하네요.

드래곤 이라는 아이들이 환호하는 주제와

투슬리스라는 너무 멋진 캐릭터에 빠져들고

두번째 이야기에선 엄마를 만나 혼을 쏙 빼놓고

이제 마지막 3번째 영화만 남았는데

아우 책도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짜증을 냅니다. ㅋㅋㅋㅋㅋ


영화의 원작소설로 벌써 4번째 이야기가 우리나라에 나왔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추운 겨울~

피시레그 라는 녀석이 히스테릭 부족에게서 도망쳐 나와 보니

뭐 보펀트염 에 걸렸다는데

아니 치료제가 히스테릭 부족에게만 있다뉘~

이상이 아이에게 전해들은 내용입니다.


책이 참 간단하죠?

타이핑 친 듯한 글씨체.

따뜻한 느낌의 안정감 넘치는 글씨지요?

아이들도 은근 이런 페이퍼 느낌 좋아하네요.

직접 그린듯한 귀여운 그림들이 넘쳐나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해주고 있어요.

피시레그를 위해서 투슬리스와 히컵은 모험을 떠납니다.

피시레그의 목숨이 달린 모험이죠.


운명에 맞서 싸우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용감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서 히컵의 도전정신을 느끼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흔쾌히 나서는 모험심 넘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