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5 - 곤충 숲 미스터리 대소동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5
라곰씨 지음, 차차 그림, 정이나 채색, 허재원(허팝)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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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여럿 키워보다 보니 참 다양함을 만나보게 되더군요 ^^

책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

책을 보면 어지러운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쌍둥이들은 이제 2학년인데 유치원때부터 책을 읽어주면 먼산을 보거나 멍~ 하게 있는것이

느껴졌어요. 보통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 문장을 읽어 나가기가 무섭게 막아서며 쫑알쫑알 질문을 해대거나

자기 얘기도 곁들이기가 바빠서 정말이지 한 권 읽기가 험난한데

요 녀석들은 모르는 단어 하나 물어보질 않아서 넘나 난감했었다는 ㅠㅠ

그런데 좋아하는 장르가 생기고 재미난 책을 만나니까 책을 끼고 살기 시작하네요

4권은 어디가서 보이지도 않고 1권은 진짜 너덜너덜~

읽고 또 읽어도 순서대로 끼고 다닙니다.

그런 허팝연구소가 벌써 5권째 출간이 되었네요.

거듭될수록 재미난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와서 새 책이 나올때마다 다음권!!을 외칩니다.

완벽한 초등인기도서 라죠.

무엇이든 해결해 준다는 무엇이든 해결단이 이번에 맡게 된 임무는 무엇일까요?

이번 의뢰인은 아이들이 듣기만 해도 꺄르르르 웃음을 터트리는 '똥' 을 좋아하는 똥파리 랍니다. ㅋㅋㅋ

곤충 숲에 찾아오는 이상한 울음소리의 정체!

수상한 자칭 슈퍼히어로 인간의 말을 하는 똥파리는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이유인 악마의 울음소리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노란 안개가 퍼지면서 식물들이 하나 둘 죽어나간다는..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순도 99.9%의 순금을 들고 나타난 똥파리 ㅋㅋㅋㅋ

그런데 똥파리랑 우리 주인공들이랑 사이즈 차이가 너무 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묘미가 헤어드라이어로 몸을 작게 만드는 광선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울 꼬맹이들 그 광선총이 신기한지 조잘조잘 ㅋㅋ

쪼드리의 혀가 워터파크가 됐나나 뭐라나 ㅋㅋㅋㅋㅋ

완전 신났어요.

뭔가 어설프긴 한데 제대로 줄어들긴 하는 걸까요?

초등인기도서 허팝의 이야기는 이렇게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읽고 있는것 같습니다.

똥파리와 같아진 사이즈로 숲 속에 들어가 모험을 펼치는 동안 아이들은 대리만족을 많이 느끼구요

내가 이랬더라면..저랬더라면 ..등의 상상을 하면서 생각도 많이 자라나는 시간을 가져보네요.

숲에서 개미와 나비도 만나보고 그 곤충들의 생태를 재미나게 알아 보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울음소리의 정체는?

노란 가스의 정체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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