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 멀티버스 인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59
토르벤 쿨만 지음, 윤혜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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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구에 제일 먼저 도착한 것이 인간이 아니라면??

ㅎㅎㅎㅎ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주 멋진 명화같은 그림책이 있어 추천해 봅니다.

아이들과 읽는 며칠 내내 수없이 뻗어나가는 상상의 바다에서 아이들은 재잘재잘~

자신의 생각들을 쏟아내기 바빴답니다.

특히나 학교에서 인간처럼 공부를 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충격적이었나 봅니다.

사실 만화에서도 이런 충격?적인 일들은 숱하게 나오는데도 왜 굳이! ㅋㅋㅋ

또 새삼스레 상상력에 충격을 받는 것일까요?

아마도 진지하게 멋진 그림 때문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보는데

늘 상상은 유치한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멋진 그림과 이야기로 함께 보니 더욱 더 멋져 보였나봐요


에디슨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어떤 꿈을 가지고 있던 모든 꿈을 대단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이야기의 발상이 참말로 잼납니다.

대서양 깊은 곳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 생쥐 두 마리.

사라진 보물이 대체 무엇이길래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횡단하게 되었을지 넘 궁금하시죠? ㅎㅎㅎ

그 옛날 바닷속으로 사라졌다는 생쥐의 보물.

보물과 미국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진 삶의 흔적을 들고 생쥐 대학으로 찾아온  피트!

교수님과 함께 조상님에 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신문을 뒤져 조상님이 탄 배를 찾았는데 그 배는 미국에 도착하지 못하고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모두 구조가 되었지만 생쥐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리는 만무하죠

그렇게 피트와 교수님의 진짜 여행이 시작되어요.

첫 장면으로 나오는 그림이에요.

생쥐들이 대학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장면의 그림이 보이고

뒷 장에는 글로 상황이 잘 묘사되어져 있답니다.

그림책 추천으로 보여드리고픈 에디슨 /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그림이 인상적이죠?

저는 이번에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이미 생쥐 시리즈로 유명한 책이더군요.

토르벤 쿨만 작가님의 다른 생쥐 이야기들도 다 읽어 보고 싶어요.

그림 한 장면으로 무한한 상상이 가득한 책

미지의 바닷속 장면을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배의 잔해들을 살펴보는 두 생쥐의 모습은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

아직 난파선이나 보물선 등의 이야기들을 잘 알지 못하던 아이들 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난파된 배의 모습도 흥미롭게 보게 되어 좋았구요.

그리고..

찢어진 일기장을 단서로 쫓다보니 세상에나 피트의 조상님이 에디슨의 사진 속에서 발견이 됩니다.

아이들이 막 흥분하던걸요 ㅋㅋㅋ

생쥐의 도움으로 위대한 발명품이 태어났다니!!

재미난 이야기 였답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꼬맹이들은 에디슨 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고

위인전까지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

아는척하기 대장인 꼬맹이들이 이젠 에디슨에 대해서 박사가 되려고 하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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